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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해임 사유 증명 못해”vs하이브 “후속 절차 나설 것”..엇갈린 희비

법원이 민희진의 하이브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을 인용한 가운데, 민희진과 하이브의 희비가 엇걸렸다. 30일(이하 한국시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