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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매플로플린 vs 볼, 여자 400m 허들 ‘세기의 대결’ 시작

예선서 볼은 전체 1위, 매클로플린은 3위로 가볍게 준결선 진출 미국과 유럽 언론이 2024년 파리 올림픽 육상에서 동시에 주목하는 경기는 ‘여자 400m 허들’이다. 시드니 매클로플린(24·미국)이 등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