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5, 2024
한국
홍준표 ‘배신자’ 비난에 침묵 깬 한동훈 “배신이 아니라 용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전 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밤
장고 거듭하는 윤대통령 ‘투톱’ 인선…
이재명과 회담도 변 총리·비서실장 인선 주말 넘겨…야당 ‘예우’도 고려한 듯 정진석·이정현·원희룡 등 비서실장 거론…정무수석도 교체 전망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자리를 두고 11일째 장고를
윤석열대통령 ‘한동훈 비대위’ 오찬 제안에 일단 거절..
한동훈, 건강상 참석 어려워 항간의 불편한 관계반영된듯 오찬회동 성사 당분간 힘들듯…대통령실 “한동훈 건강 회복 후 만나면 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한동훈
“한국 과자 먹어볼래?”…공항에 등장한 ‘K-스낵 특화 편의점’
이른바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 과자 수출도 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외국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K-스낵 특화 편의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한동훈 “정치인이 배신 안해야 하는 건 국민뿐”…윤석열배신론’에 반박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뿐”이라고 밝혔다. 4·10총선 패배 이튿날 사퇴한 이후 첫 공개 입장이다. 한 전 위원장은
대학에 의대증원 축소 여지 준 정부, 강경대응 선회할까
국립대 총장들 제안, 정부가 ‘수용’…대학이 증원분 50~100% 자율 모집 ‘2천명 증원’ 원칙은 지켰지만 “집단행동에 굴복하고 ‘백기’” 비판도 대화 명분쌓기 의도도…정부, 의료계 반대에도 증원 강행 수순
윤석열대통령 -이재명 회담 “아직 날짜·형식 미정”
대통령실은 20일 다음 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회담과 관련,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에서
중재안 또 걷어찬 의협 “비합리적…의료개혁특위 불참”
김택우 비대위원장 “자율조정안 근본적 해결방안 아냐” 의협 “5월부터 학사일정 파행…의료 붕괴 우려” 성명 정부는 전일 의대증원 2000명 중 대학별로 최대 절반까지 줄여 모집할 수 있도록
부처님 진신사리 등 국내 영구 반환…사리구 대여도 추진
보스턴 미술관에서 보관 중이던 부처님과 고려 시대 스님들의 사리가 10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계종은 19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부처님 진신사리 등에 대한 환수 행사를 열고, 반환
피아니스트 임윤찬 “1~2주 쉬니까 정상…피아노 치는 데 지장 없어”
손에 무리가 와 해외 공연 일정을 잇따라 취소했던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이제 피아노 치는 데 지장 없다고 밝혔습니다. 임윤찬은 19일 오전 새 앨범 ‘쇼팽:에튀드’ 발매 기념으로
한은총재 “중동 확전 않는다면 환율 안정세 전환”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절하 속도 과도 공감대 형성 상당 의미”“트럼프 집권시 보호주의 짙어질 것으로 알려져…中 저가제품 협상의 문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 등으로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한 그릇이 이제는 ’10만 원대’
신라호텔의 대표 메뉴인 애플망고빙수 가격이 10만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18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10만 2,000원에 애플망고를 판매한다. 지난해 9만 8,000원보다 4,000원 오른 가격이다. 신라호텔은
한국 정부, 日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에 “유감”…日대사 초치
한국 정부는 19일(한국시간) 일본 정부가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에서 편향된 내용이 담긴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첫 회담 성사
4·10 총선 패배로 입장 선회…尹 ‘여소야대 돌파’, 李 ‘수권 야당’ 셈법 회담 형식·의제가 향후 변수…野 요구한 단독회담 될 듯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거부감을 보였던 더불어민주당
5월1일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진짜 엔데믹’ 왔네
코로나19와 관련한 감염병 재난 위기 단계가 다음 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8월 말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이 된 데
‘박영선 총리설’에 뿔난 이재명…“협치를 빙자한 협공, 민주당 어리석지 않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거론된 윤석열정부의 박영선 총리설 등 야권 인사 중용론에 불쾌감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 “협치를
인적 쇄신도 늦어져 지지율 ‘최악’…尹 “자주 만나자” 협치 시동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9일 통화는 대통령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통령실은 당초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쯤 영수회담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다음 주로 시기를 대폭 앞당겼다. 국정
최상목, 워싱턴서 화상회의…“중동사태, 비상대응 강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 긴급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사태의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부처별 비상 대응을 주문했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프랜차이즈 뛰어넘은 동네 빵집…’빵빵’한 매출 비결은?
‘대전 성심당’ 대전에서 시작한 빵집 브랜드 ‘성심당‘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지난 해 영업 이익이 유명 프랜차이즈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전에 서울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
빅터 차 “한반도 통일, 갑자기 온다…누가 정권 잡든 대비해야”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한반도의 통일은 갑자기 찾아올 것이라며 보수와 진보 어느 쪽이 정권을 잡든 통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빅터 차 석좌는
尹 지지율 27%로 최저…”국민의힘·민주당 32%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해 2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천만원 이상도 괜찮다…구해만 달라”…국내 출시도 안 됐는데 난리 난 ‘이 약’
연 치료비 3천만원 달하는 치매 치료제 ‘레켐비’ 구입 문의 빗발쳐 연 치료비가 3000만원이나 드는 데다 심지어 국내 승인도 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환자를 비롯해 환자 가족들
한국 성인 60% 1년에 책 한 권도 안읽는다…독서율 최저치 경신
지난해 한국의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이 1년간 책을 한 권도 안 읽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사이 사이 반 토막 가까이 나며 독서율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尹대통령-홍준표 만찬…洪 ‘김한길 총리·장제원 실장’ 추천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등을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과 4·10 총선 이후 장시간 만찬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이종섭측 “이첩 보고받고 직접 항명수사 지시”…윗선 개입 부정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기록 이첩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군검찰에 항명 사건 수사를 직접 지시했고 사건 기록 회수도 이에
與, 참패 일주일째 혼돈… “위기 의식 없어” “할일 하는 중”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참패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민심에 부응하는 수습책의 방향성조차 제시하지 못한 채 혼란을 겪는 모습이다. 윤재옥 원내대표가 당대표 권한대행으로서 초선 당선인과 원로 등의
아마존도 나섰다…”49달러 이상 한국 무료 배송”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이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한다. 아마존은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으로의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무료배송은 총 결제 금액 49달러
尹-홍준표 이틀 전 만찬 회동…”장제원·김한길 추천”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차기 비서실장 후보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을,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
산업차관보, 방미…한미일 산업장관회의 의제 등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15∼17일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를 만나 한미 통상 현안 및 향후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차관보는
아파트 당첨이 뭐라고…한집 살면서 위장이혼
국토부, 2023년 하반기 부정청약 점검서 154건 적발 위장이혼, 위장전입 등 아파트 청약 당첨을 위해 부정한 수법을 동원하는 사례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하반기 주택청약
한미일 첫 재무장관회의… “엔·원화 평가절하 과도…우려 인지”
한미일 재무장관들은 17일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의대증원’ 입다문 정부…의료계는 대화대신 “증원 백지화” 반복
한국 정부가 의대증원 추진과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는 대화 추진 움직임 없이 증원을 백지화하라고 정부에 대한 공세를 이어 나갔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정부와
국회의장 경쟁 가열…조정식-추미애 2파전에 ‘5선 의장론’도 대두
4·10 총선에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22대 국회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박영선·양정철 인선설’에 정치권 술렁…與 당혹·野 반발
한국 정치권이 17일(이하 한국시간) 윤석열 정부에서 협치 내각의 카드로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비서실장’ 인선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종일 술렁였다. 대통령실은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에 각각
‘방미’ 김의장 “북, 미 본토도 직접 위협…확장억제 강화해야”
미국을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 “한국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북한 체제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설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발빠른 행보, ‘전 국민 25만원 지원금’ 민생 드라이브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 지원금 공식 촉구신용사면·서민금융 지원 정책 입법 추진도“경제 매우 위험, 총체적 민생 위기” 비판尹 “포퓰리즘 나라 망치는 마약” 비판에李 “尹 잘못된 경제
고물가에 허리 휜 부모들, 자녀 학원비마저 줄였다
한국에 고물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학원비 등 자녀 교육비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카드가 교육·교통·레저·쇼핑·식음료·문화·의료 등 7개 주요 업종의 지난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모든 업종 매출액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 내주 출범한다
의대 정원 증원과 지역·필수의료 살리기 등 의료 개혁을 논의할 창구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다음 주에 출범한다. 의정(醫政) 갈등의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참여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정부는
尹, 기시다와 15분 통화… 한인공조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15분간 통화하면서 “한일·한미일 협력으로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자”고 뜻을 모았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저녁 7시부터 15분간 기시다
삼성 전격 비상경영…임원 週 6일제 시행
삼성그룹이 전체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6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이란 전쟁 가능성 등 전 세계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삼성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비상경영’에
국정원 “이스라엘 공습한 이란 미사일에 北기술 포함여부 주시
이란이 지난주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북한 군사기술이 쓰였는지 한국 정보당국이 파악에 나섰다. 국가정보원은 17일 “과거 북한과 이란 간 미사일 분야 협력사례를 고려해, 이번 이스라엘
대기업 남녀직원 근속연수 격차 줄었지만, 연봉 격차 여전했다
국내 대기업 남녀 직원 근속기간 격차는 다소 줄었으나 연봉 격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9년과 작년 현황을 비교할 수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관련 경호처 간부 수사의뢰…시공업체와 유착 의혹
감사원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 관련 감사 과정에서 경호처 간부와 공사 시공업체의 유착 정황을 파악하고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 측은 경호처 간부 A 씨가
“北 서해발사장서 두번째 첩보위성 발사 준비했다 취소한 정황”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이달 초 두번째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준비했다 취소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싱크탱크가 분석했다.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6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사이트 ‘비욘드패럴렐'(분단을
한국, AI 특허 수는 1위지만 작년 개발 모델 없고 인재 유출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 ‘AI 인덱스 2024’ 발간 한국이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적 경쟁력은 높지만, 지난해 개발한 AI 모델은 없고 인재는 해외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법무부, 돈세탁·대북제재 위반 등 혐의로 前북한외교관 기소
태국서 북한으로 물품 운송…美금융기관 속이고 달러화로 거래 태국에서 북한으로 물품을 몰래 운송한 전 태국 주재 북한대사관 직원이 돈세탁 혐의 등으로 미국에서 기소됐다. 연방 법무부는 16일
미국, “북한-이란 핵·미사일 협력 극도로 우려해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북한과 이란 간의 핵·미사일 협력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incredibly) 우려해왔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워싱턴에 한미의회교류센터 개소…美의원들 “한미관계 강화”
한국과 미국 의회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공간인 ‘한미의회교류센터’가 오늘 워싱턴DC에서 문을 열었다. 미국을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단은 워싱턴DC에서 미국 의회 의원과 싱크탱크
尹 “대통령인 저부터 잘못…국민 뜻 잘 받들지 못해 죄송”
윤석열 대통령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대통령부터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와 참모진
日외교청서 “독도 일본 땅·징용판결 수용못해”…韓 “강력 항의”
일본이 16일(이하 현지시간)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에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지만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