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6, 2024
한국
의대생 원고 적격성 인정했지만…”학습권 침해보다 공익 더 중요”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 논란에 대해 16일 정부 손을 들어준 것은 의료 개혁에 따른 공공복리 증진의 중요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의대 정원 증원은 곧 필수의료와 지역의료
“의료개혁은 공공복리”…法, 의대증원에 ‘쐐기’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정부의 논리를 받아들였다.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은 의료 개혁을 위한 공공복리의 핵심적 공권력 행사라는 것이다.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민심 따라 국회 할일 해야”(종합)
추미애 우세 예상 꺾고 파란…”민심 어긋나는 퇴보·지체시 국회법 따라 처리”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 이학영…내달 5일 본회의서 확정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67)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드럼통 살인’, 수면제 먹이고 목 졸라”…태국경찰 “계획 범죄”
태국 매체 “피의자 중 한 명이 범행 인정…차에서 몸싸움 중 사망”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드럼통 살인’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들이 수면제를 먹여 희생자를 납치한 후 목
미국 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4개, 일본해→동해·일본해 병기로 변경
동해와 일본해 병기한 메릴랜드 한국전 참전비, 국가보훈부 제공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미국 내 14개 한국전 참전시설물 중 4개가 일본해 단독 표기에서 동해와 일본해 병기로 변경됐다고
(종합) 미국, “올가을 중국 커넥티드카 관련 규제 발표”…한국 자동차업계 촉각
미국 정부는 오늘 미국 소비자 정보 유출에 따른 국가안보 우려가 제기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정을 올해 가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미국,대테러 비협력국서 쿠바 제외…북한은 계속 포함”
브리핑하는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무부가 자국의 테러 방지 노력에 완전히 협력하지 않는 이른바 ‘대(對)테러 비협력국’에서 쿠바는 제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토니 블링컨
당무 복귀하는 이재명, 尹 겨냥 비판 수위 한층 높인다
‘김건희 방탄’ 범야권 공세 강화5·18 노무현 추도식 연달아 참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일주일간 치료 휴가를 마치고 16일 여의도로 복귀한다. 검사장급 검찰 인사와 라인야후 사태 등
기습인사 당한 ‘검찰 빅2’, 이원석 총장 “‘패싱설’…
이원석 총장 “‘패싱설’ 드릴 말씀 없어”지방 출장→중도 복귀… ‘항의’ 해석도송경호 중앙지검장, 이임식서 ‘무덤덤’ 이원석 총장 “‘패싱설’ 드릴 말씀 없어”지방 출장→중도 복귀… ‘항의’ 해석도송경호 중앙지검장, 이임식서
조국과 악수 나눈 尹대통령…5년만에 공개석상 대면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만나 악수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이날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일정을 마치고 퇴장하는 길에 조 대표와 만나
尹, 안방서 정상외교 활짝…올 들어 해외순방 ‘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한 달가량 인적 쇄신과 소통 행보로 일정이 쏟아지자 해외 정상들과의 외교를 국내에서 집중하고 있다. 다만 다음 달부터는 주요 다자 정상회의가
이념갈등 비용만 年 60조…정부·정치권 해결능력은 ‘최하 수준’
라인야후 사태도 여전하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한일 경제인회의에서 라인 사태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일 관계 이대로 괜찮은가”라며 두 나라가 관세를 전면 폐지하는 것만으로 양국의
태국, ‘드럼통 살인’ 피의자 체포영장…범죄인 인도요청 방침
현지 경찰 “명확한 증거 확보…살인 장소 방콕 지역 가능성” 태국 당국이 한국 관광객을 살해해 파타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용의자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GS25편의점, ‘세숫대야물냉면’ 출시…8인분 스테인리스 용기 담아
편의점 GS25는 하절기 상품으로 8인분 분량의 초대형 물냉면 ‘유어스세숫대야물냉면’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숫대야물냉면은 150g 안팎인 보통 냉면 중량의 8배인 1.2㎏ 냉면 사리와 육수(400g), 냉면 소스(40g),
K-드라마 잡아라…세계 방송업계 1천800명, 영상 도시 부산으로
전 세계 기업들이 참여해 방송·영상 콘텐츠를 거래하는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한다. 15일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부산콘텐츠마켓은 ‘글로벌 미디어콘텐츠 허브 도시 부산’이라는
(종합)무협회장, ‘미국의 대중 관세폭탄’에 “한국기업에 불리한 것은 아냐”
미국 상무부 부장관 만난 윤진식 무협 회장, 무역협회 제공. 윤진식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은 오늘 바이든 정부가 전기차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키로 한 것과
(종합) 주한미군 관련 발언에 한국정부, 트럼프측에 한국 입장 전달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조현동 주미대사, 워싱턴=연합뉴스 조현동 주미대사는 오늘 “한미동맹은 미국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제도화된 협력의 연속선상에서 끊임없이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사는 워싱턴
‘찐윤’ 이철규 “한동훈 전대 출마, 본인 선택에 달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당권 도전에 대해 “오롯이 본인 선택에 달렸다”며 “왜 3자가 나가지 말라고 압박하느냐”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한동훈, 당권 ‘용틀임’에 견제구 빗발
총선 참패 이후 잠행하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잇따른 대외 활동으로 정계 복귀에 속도를 높이자 당권 경쟁 주자들의 견제도 본격화하고 있다. 두 달 여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으로 출소
잔고증명서 위조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아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14일(한국시간 기준)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보라색 모자와 스카프를 한 최씨는 이날
트럼프, 주한미군수 또 잘못 언급하며 “한국, 방위비 낼 수 있다”
뉴저지서 유세하는 트럼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 규모를 4만2천명으로 또 잘못 언급하면서 한국이 주한미군의 방위비를 거의 분담하지 않았는데 자신이 이를 바꾸었다고
한중외교 “한중일 정상회의 성공 협력”…조태열, 강제북송 우려(종합)
한중 외교, 베이징서 4시간 외교장관 만남…조태열, 왕이 방한 초청왕이 “中의 한반도 정책 불변…한반도문제 해결 위해 건설적 역할할 것” 한국과 중국이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수업 거부’ 의대생들 구제되나…교육부 “의사 국가시험 연기 검토”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로 학사 운영에 차질을 빚는 대학들 사이에서 의사 국가시험(국시) 연기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나오는 가운데, 교육부가 필요하다면 관계 부처와 국시 연기에
윤증현 “25만원法은 헌법위반…사익집단이나 하는 짓”
이명박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윤증현 윤(尹)경제연구소 소장이 위헌 논란에도 전 국민에게 25만 원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공당(公黨)이 아닌 사익 집단이 하는
與 신임 지도부와 만찬 가진 尹…“총신 민심 국정에 적극 반영”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를 한남동 관저로 초대해 만찬을 함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검찰, 오늘 최재영 목사 소환…김여사에 명품백 건넨 경위 추궁
검찰이 13일(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물병 투척’에 판정 시비까지… ‘K리그 300만 관중시대’의 민낯
‘300만 관중 시대’를 맞은 프로축구 K리그가 불미스러운 일로 입길에 오르고 있다. 선수와 관중의 다툼으로 인해 그라운드 내 ‘물병 투척’ 사태가 벌어졌고, 경기 중 심판 판정으로
의대 증원 확정이냐 중단이냐… 법원만 바라보는 ‘운명의 일주일’
3개월간 의료공백을 야기한 의대 입학정원 증원 여부가 법원 판단에 결정적 고비를 맞게 됐다. 다음 주에 있을 가처분 결정에서 법원이 인용 결정으로 의사들 손을 들어준다면 올해
“혼인관계증명서부터 진단서까지”… 北 해커에 털린 법원 전산망
사법부 전산망이 뚫린 초유의 사태는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벌인 일이라는 경찰 최종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1테라바이트에 가까운 자료가 털렸는데, 민감한 개인정보가 담긴 각종 법원
목숨 걸어야 하는 ‘이별’… “지난해만 최소 49명 살해당해”
이별을 통보했다가 연인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살해됐다는 소식, 이제 더는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해에만 연인에게 살해당한 여성이 쉰 명에 가깝다는 일부 통계가 있긴 한데, 심각성에 반해
총선 참패 뒤 ‘재정비’ 마친 尹… ‘반등’ 가능할까?
총선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각종 소통 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내부적으로는 조직 개편을 마무리하는 등 안팎으로 쇄신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반등 계기가
K푸드 최대 수출시장은 미국…일본·중국 한꺼번에 제쳤다
올해 농식품 미국 수출 16% 증가…’소비 침체’ 일본·중국은 감소미국서 한류에 K푸드 인지도 상승…불닭볶음면·햇반·김치 인기 미국이 올해 일본과 중국을 단숨에 따돌리고 K푸드 최대 수출 시장으로 떠올랐다.
수도시설 400개 파괴된 우크라이나에 한국형 정수시설 긴급지원
한,수자원공사, 수돗물 하루 100만t 공급 인도적 지원…재건사업 첫 단추 한국수자원공사가 전쟁으로 국가 수도시설이 대부분 파괴된 우크라이나에 정수 시설을 긴급 지원한다. 전쟁 피란민과 부상병 등이 급증한
타이완서 조명하 의사 ‘타이중 의거’ 96주년 기념행사 열려
일제강점기 타이완에서 히로히토 일왕의 장인 구니노미야 구니요시 육군 대장 척살에 나선 조명하(1905∼1928) 의사의 ‘타이중 의거’ 96주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조명하 의사 연구회장인 김상호 타이완 슈핑(修平)과기대 교수는
현대차·기아, 미국에서 작년 도난 신고 1∼3위 모델 ‘불명예’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모델 3종이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 1∼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기관 전미보험범죄사무소(NICB)가 발표한 ‘2023 최다 도난
현장행보 재개한 尹대통령, “장바구니 물가 잡기”
취임 2주년에 총선후 첫 민생현장 방문…’1만2천원 김치찌개’에 “인건비·식자재 올라서”기자실도 깜짝방문…내주 민생토론회 재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은 10일 청계천과 전통시장을 잇달아 찾아 현장의 민심을 직접
정신나간 행정안전부…’독도 일본땅’ 지도 포함, 뒤늦게 삭제
행정안전부(행안부)가 민방위 사이버교육 자료 영상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했다가 뒤늦게 삭제했다. 10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행안부는 2024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영상 자료를 3곳의
尹 지지율 24%…국민의힘 34%·민주당 30%” [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의대교수들, 오늘 다시 휴진…정부, 법원에 증원 근거자료 제출
한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증원 강행에 반발하며 10일(이하 한국시간)에도 하루 동안 휴진을 하기로 했으나, 앞선 집단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의료 현장에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의회조사국 “의회차원서 대북, 대러제재이행 점검 고려 필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를 포함한 군사적 밀착과 관련해 한미를 포함한 양자 및 다자 제재 이행에 대해 미국 의회 차원에서 점검이 필요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국방부 “우크라이나 지원 품목은 한국이 스스로 밝힐 일”
미국 국방부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용 살상무기 지원에 선을 그은 것과 관련,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품목은 한국 정부가 거론할 사안이라는
이수정 교수“여친 살해 의대생 전형적 계획 살인과 달라…사이코패스 의심”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의대생 A(25) 씨에 대해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사이코패스 성향이 의심된다”면서 “프로파일러 투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CBS라디오
미 중 대북협상대표 도쿄서 회동…미 “탈북민 강제북송 말라”
미국과 중국의 대북 협상 대표가 9일 일본 도쿄에서 만나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국무부에 따르면 정 박 국무부 대북
기자회견 뒤 경제회의 개최한 尹…부동산PF·공매도 등 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첫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구조화, 공매도 제도 개선,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등 주요 경제·금융 현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취임 2주년
무디스, 한국 신용등급 ‘Aa2, 안정적’ 유지…“올해 韓 2.5% 성장할 것”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2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도 종전과 같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Aa2는 무디스의 신용등급에서 Aaa, Aa1에 이어 세
尹, 김여사에 “현명하지 못한 처신”…野특검에는 “정치공세” 선그어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직접적으로 유감을 표시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추진하는 특검은 “정치 공세”라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아내 처신에 사과”…취임 2년만에 고개숙인 尹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로
“한동훈과 20년 넘게 교분…언제든 만날 것”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동훈 위원장은 저와 20년 넘도록 교분을 맺어왔다”며 “언제든지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송구” 몸 낮춰 시작한 윤대통…김여사 ‘처신’에 사과, 특검엔 “모순”
20여분 간 대국민 메시지…”저부터 바뀌겠다, 어떤 질책도 겸허히” 책상에 바이든이 선물한 ‘모든 책임 내가 진다’ 명패 배치 눈길 “질문 충분히 받겠다”…민감 질문에 비교적 차분한 어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