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5, 2024
건강/라이프
간암은 술을 많이 마셔 생긴다? 68%가 ‘이것’ 때문
B·C형 바이러스 간염이 주원인 간암은 초기뿐만 아니라 많이 진행된 뒤에도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 이 때문에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 간암은 발생 7위(1만5,131명)로, 5년 생존율이
점이 점점 커지고 모양·색깔까지 변한다면…
노미령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피부암은 고령 인구가 늘면서 급증하는 대표적인 암이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일생 동안 누적되는 자외선량이 증가한 데다 대기 오존층이 얇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눈에도 암이 생긴다? 안구·눈꺼풀·안와 등에도 나타나
[전문의에게서 듣는다] 김민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암은 몸 어느 곳에서도 생길 수 있다. 눈에서도 흔하지는 않지만 암이 발생한다. 안암(眼癌)은 안구뿐만 아니라 눈꺼풀, 안와(眼窩·눈구멍) 등에서도 나타난다.
탈모치료제 개발 신(新) 바람 먹는 약 대신 3개월 한 번 주사
종근당 ‘3개월 지속형’ 3상 승인대웅은 1개월 지속형 3상 준비 중JW중외, 모발재생 혁신신약 개발발기부전·다모증 등 부작용은 과제 국내 제약사들이 16조 원 규모의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을 겨냥해
대장암 ‘치료·가족력’ 여성,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 높아
린치증후군 환자, 1~2년마다 대장 내시경검사 권장 대장암 치료를 받았거나 대장암 진단을 받은 직계 가족이 있는 여성은 자궁내막암·난소암 등 부인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 대장암 환자
나이 들면 잠이 없어진다는데…
수면장애, 수면 시간보다 질(質)이 문제 나이가 들면 잠이 줄어든다고 한다고 한다. 그럴까? 결론은 틀린 말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9시간
“지금 가져도 노산?”…서른 넘어 ‘첫 출산’하면 이런 위험이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임상역학연구센터2005~2019년 건강보험공단 자료 분석“여성이 첫 아이 출산하는 적령기는 30대 초반” 갈수록 늦어지는 결혼 시기로 인해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출산 시점을 기준으로 만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다” 맞는 말?…인지 능력 연구결과 보니 ‘반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이 새벽에 일어나 활동하는 ‘아침형’보다 인지 능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3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박지은 박사 연구팀이 영국
여성환자 신체 주요부위 사진 보내라니…”말도 안되는 요구”
병·의원의 진료비를 심사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한 산부인과에 종양을 제거한 여성환자의 주요 신체 부위 사진을 보내라고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산부인과
‘123도’ 데스밸리 사막 맨발로 걸은 관광객, 3도 화상
열사병에 사망 사고도 잇달아… “오전 10시 이후 하이킹 금지” 지구상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꼽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데스밸리(Death Valley) 국립공원에서 한 외국 관광객이 맨발로 모래 언덕을
남가주 지역서 사기 피해 올들어 급증
LA·OC 상반기 8만8천건 전년 대비 26% 늘어나관공서 등 사칭사기 최다 LA와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 사기 피해가 올해 들어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올해
LA 카운티 부동산 순가치 2조 달러 첫 돌파
산정국 2024 공시지가 14년 연속 상승 기록 LA 카운티 내 부동산의 공시지가 규모가 지난해 2조 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선 가운데, 올해 추가로 5% 가까이 다시 상승하면서
매달 페이먼트 낼 필요없는 ‘주택 자산 계약’ 뜬다
미래 주택 가치 상승분 담보로 일정비율 상환 집값 많이 오르면 상환 액수도 커져 유념해야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지만, 주택 보유자들이 마냥 기쁜 것만은 아니다. 집을
[인터뷰] “남편이 6·25 참전용사라며 기부”…’달리는 스님’ 미국 횡단 완주
베트남 학교시설 지원 모금 위해 5천여㎞ 달려…유엔본부서 대장정 마무리 “조그만 마을 한국戰 참전용사 기념공원 인상적…달리면서 감사 마음 표해” ‘달리는 스님’ 또는 ‘마라톤 스님’으로 유명한 진오
한류 열풍 ‘날개’…해외 수출 1위는 화장품
▶ 한국 중소기업 수출 호조▶최대 수출국에 미국 부상 ▶ 상반기 95억불, 중국 제쳐▶K뷰티·K푸드 등 인기 급증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이 화장품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간
‘가장 건강한 도시’… 어바인 전국 9위
미국 피트니스지수 공개 VA 알링턴 1위·SF 4위 미국에서 가장 건강한 도시는 어디일까? 미국 도시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피트니스 관련 지표를 평가하고 순위를 매긴 제17회 미국 피트니스
출렁이는 ‘뱃살’ 당장 빼야 하는 이유…”체지방 많으면 ‘이 병’ 위험 높다”
中 연구팀, 英바이오뱅크 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 공개 복부나 팔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파킨슨병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13~18% 높다는
낮에도 졸음 쏟아지고 가위도 자주 눌리는데…
기면병, 10대 중·후반기 시작해 평생 지속 ‘밤에 잠을 충분히 잤는데 낮에 수업·회의·운전하거나 버스를 탄 뒤 앉기만 해도 갑자기 잠든다.’ ‘다른 사람과 대화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다가
전 세계 ‘먹는 비만약’ 개발 열풍…”게임체인저 될것” [바이오 Focus]
‘2030년 100조’ 비만치료제 공략 기존 주사제보다 투약편의성 높아 화이자·로슈 등 빅파마들 앞다퉈 일동·한미 등 韓기업도 적극 나서 비만치료제가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먹는
‘여름철 복병’ 요로결석 예방하려면 칼슘을 적게 먹어야 할까?
적절히 섭취하는 게 오히려 예방 도움 찜통더위가 지속되면 갑자기 늘어나는 질환의 하나가 요로결석이다. 무더위에 50%가 발생하기에 ‘여름철 복병’으로 불린다. 요로결석은 다 큰 어른도 극심한 통증
숙면하려면 취침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 사용 말아야
에어컨 켜고 잘 땐 실내 온도 23~26도로 설정해야 장맛비가 그치면 찜통 더위가 이어지게 된다. 열대야는 여름철 수면을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다.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가슴에서 멍울이 만져지면 무조건 유방암일까?
대부분 섬유 선종 등 양성 종양 유방암의 핵심적인 증상은 통증 없이 만져지는 멍울이다. 하지만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모두 유방암인 것은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유방암 진료
공부 잘하는 약 오용…생명 위협
의료용 마약류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 10대 사용 급증 모든 약물은 오남용을 유의해야 하지만 학구열 강한 우리나라에서 특히 주의를 요구하는 약이 있다.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ADHD 아이 틱장애 위험 27배…동반 정신질환도 살펴야
ADHD 적절한 진단 치료가 필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주의력 조절의 어려움이나 충동성 과잉행동을 특징으로 하는 주요 신경 발달장애 중 하나다. 전 세계적으로 소아청소년 유병률은 7.2%로
[사이테크+] ‘만능 독감 백신’ 플랫폼 개발… “5년 내 백신 개발 가능”
美 연구팀 “스페인독감 바이러스 활용 백신, 원숭이서 면역유도 확인” 한 번 접종으로 수십 년간 다양한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는 범용 독감 백신(universal
다 해결된 줄 알았는데… 불법 추심 ‘좀비 모기지’ 기승
20년 전 미납 모기지에 빚 독촉장 날아들어 추심 유효 기간 지난 경우는 불법으로 간주 주택 시장이 고주택가, 고금리, 매물 부족 등 삼중고도 모자라 여러 불안
첫 내집 마련 꿈 성취 ‘불가능’ 탑10에 가주 8곳
버클리·샌타모니카 ‘최악’ LA도 300개 도시중 294위 미국 전체에서 첫 주택구입자들이 집을 사기가 가장 힘든 도시 10곳 중 8곳이 캘리포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가 첫
“버튼만 누르면 고통 없이 사망”…’안락사 캡슐’ 사용 앞둔 ‘이 나라’ 어디?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고통 없이 죽을 수 있는 이른바 ‘안락사 캡슐’이 스위스서 사상 처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안락사 단체
목이 쉰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뇌졸중’ 증상
발성에 문제가 생기는 ‘구음장애’ 동반 원인 모를 두통·갑작스런 시각장애도조기 진단·신속한 치료·생활습관 중요 61세 여성이 한 달 전부터 갑자기 발성이 명확히 되지 않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여름철 강한 자외선 탓에 이런 눈 질환이…
광각막염·백내장·군날개 등 위험 이른 불볕 더위로 강한 햇빛에 눈이 노출돼 생길 수 있는 눈 질환이 많아지고 있다. 강한 자외선은 눈 노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장시간
10~30대 난청 환자도 인공 와우 수술하면 청력 좋아진다
고도 난청을 해결하기 위한 인공 와우 수술이 10~30대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한 청력 손실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수술 예후(치료 경과)를 결정하는
WHO “아동 백신접종률 코로나19 이전보다 여전히 낮아”
어린이가 받아야 할 필수 예방접종 3가지 완료한 세계 아동 비율은 84% 세계 각국이 의료 역량을 쏟아부어야 했던 코로나19 방역 비상태세가 지난해 해제됐는데도 아동 필수 백신
더울 땐 미지근한 물…오히려 좋아
찬물 많이 마시면 건강에 독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물. 그만큼 수분 섭취는 우리 몸에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요즘 같은 무더위에 찬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수면무호흡증…폐암 위험 최대 3배
“간헐적 저산소증이 종양 형성에 중요 역할” 잠을 자다가 잠깐씩 호흡이 줄거나 숨이 멈추는 증상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보이는 환자들이다.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더워지는 지구…늘어나는 식중독균 위협
기온 오를수록 미생물 성장 ‘최적’…1도 오를 때마다 식중독 5% 증가 여름철을 맞아 집단 식중독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 변화로 인해 식중독균이 더 빠르게, 더 자주
‘살아있길 잘했어’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 대상 수상
국민대총장배 K-필라테스 콘테스트 시니어 부문 선수로 참가 방송인 서정희가 13일 국민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평생스포츠코칭협회가 공동 주최한 국민대총장배 ‘제1회 K-필라테스 콘테스트’에 출전해 시니어부 대상을 받았다. 서정희는 이날
3번째 치매약 나왔다는데…“아직은 조기 진단이 최선”
65세 이상 치매 환자 98만 명…고령화 여파로 증가세 정확한 진단위해 MRI 등 영상검사·인지평가 병행해야 새로운 치료제 나왔지만…중증화 막는 게 최선의 치료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일리의 알츠하이머
치명률 높은 ‘급성설사’…배탈 증상에는 선별검사 중요
8월 식중독 관련 감염질환 급증 급성설사는 10명 중 1명 발생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대응 달라 때 이른 무더위와 장마철이 맞물리면서 ‘식중독과 장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이병헌도 걸렸대”…연예인들 투병 고백에 ‘이 병’ 신규 진단율도 늘었다
공황장애는 연예인이 많이 앓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수 년 간 김구라, 이병헌 등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가 있다”고 고백하면서다. 이러한 연예인의 ‘정신질환 치료 고백’이 실제
“107명에 희망의 빛”… 무료 백내장 수술 봉사
비전케어 미서부지부 과테말라서 ‘아이캠프’안과전문의 등 16명 참여 국제의료구호단체 비전케어 미서부지부(VCS West·이사장 서영석)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동안 과테말라 페텐 지역에 있는 지역 병원에서 무료 아이캠프를 진행했다고
“미국 성인 암 발병 40%·사망 44% 생활습관 변화로 예방 가능”
암학회 연구 보고서…암 사망 위험 요소 흡연·비만·음주 순 미국에서 성인의 암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 10건 중 4건 이상은 흡연을 하지 않고 체중을 줄이는 등의
“요즘 누가 ‘도쿄’ 가나요”…일본 여행 가고 또 가더니 ‘이곳’으로 눈 돌렸다
슈퍼 엔저 영향으로 일본으로 향하는 한국 여행객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일본 소도시까지 노선을 늘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7~8월 여름 성수기에
“자기 전 불 끄고 유튜브 보는 게 유일한 낙인데”…”당장 멈추세요” 왜?
잠들기 전 불 끄고 스마트폰이나 TV 등을 시청하다가 잠드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눈 건강에 매우 위험하다.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조차를 세척도 없이 식용유 운송에 투입”…中 발칵
중국인들 “식용유 사러 홍콩 가야 할 판”…당국 조사 나서 중국 식품회사가 유조차를 세척도 제대로 하지 않고 식용유를 나르는 데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고
칭찬으로 춤춘 고래가 춤추는 건 한 번뿐…행복 대가 서은국의 직구
한국 사회의 행복에 대한 생각 바꿨지만타인 눈치 여전해···’힐링’ 프레임은 심각 모두가 스스로 도움받아야 할 존재로 낙인 10년 전 펴낸 ‘행복의 기원’ 11만부 팔리며내면으로부터의 행복론 뒤집어
파킨슨병 전문의 백악관 8차례 방문… “바이든 치료 안받았다..
NYT, 백악관 출입기록 인용 보도…백악관 대변인 관련 가능성 전면 부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전담하는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파킨슨병 전문의가 지난해부터 8개월 동안
젊은데 쪼그리거나 계단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다면…
무릎 통증 슬개대퇴통증증후군 무릎 질환을 고령인의 전유물로 오해하기 쉽다.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은 성장기를 맞은 10~20대에게 많이 나타나는 무릎 질환이다. “슬개대퇴통증증후군은 무릎 앞부분 접시모양뼈(슬개골)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수박씨’ 다 뱉고 먹었는데… 동맥경화 예방 등 효과
수박씨, 성장 발달·성인병 예방·노폐물 배출 효과에 도움 수박철이다. 수박은 칼륨·베타카로틴·라이코펜·시투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암·노화를 예방하고 이뇨 작용을 촉진해 신진대사와 노폐물 제거를 활성화하기에
대장이 보내는 적신호 ‘혈변’, 치질로만 여기지 말아야
대장암으로 생긴 혈변, 치질 때와 색깔 달라 변에 본 뒤 항문을 휴지로 닦다가 붉은색 피가 묻어 있을 때가 있다. 이를 ‘혈변(血便)’이라고 한다. 이처럼 혈변이 나타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