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26, 2025
건강/라이프
별다른 이유 없이 2, 3개월 내 몸무게가 10% 이상 줄었다면…
[전문의에게서 듣는다] 이종찬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췌장암은 고약한 암이다. 암 발생률은 8위이지만 5년 생존율은 15%에 그치고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데다 진단했을 때에는 수술하기 어려운
눈앞에 날파리가 둥둥 날아다니는데…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건강 Tip] 최은영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 비문증(飛蚊症·날파리증)은 눈앞에 날파리나 실 모양의 검은 형체가 날아다니는 현상으로 나이 들면서 흔히 겪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안구를 채우고
아침마다 약 한움큼 …오히려 독?
“밥 안먹어도 배불러” 6종 이상 처방 받는 ‘다제 약물’ 복용자 급증세처방 연쇄로 약물 간 상호작용·부작용 위험도 높아건보공단 ‘다제 약물 관리 사업’ 도움 받아보길 “엄마, 하룻밤
“극단 선택까지 고민” 양세형 고백…누구나 찾아올 수 있어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극심한 불안감·공포감 반복자가점검 통해 의심되면 전문의 진료 받아봐야약물치료·정기적 상담 병행하면 치료 효과 높아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개그맨 양세형은 올해 초 한
의료 근로자 최저임금 25달러로
▶ 인상 법안 16일 시행 ▶ 23달러부터 점진 인상 캘리포니아에서 헬스케어 업종 종사자들의 시간당 임금을 점진적으로 25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이 빠르면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 미첼 바스
104세 김형석 교수 “60세 넘으면 정신건강이 장수의 뿌리”
“60세가 넘으면 신체 건강보다 정신 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정서적인 자기 성장이 건강의 가장 소중한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104세(1920년 4월생)인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3일 서울
현대인의 딜레마: 스트레스, 체중, 그리고 약물
우리 현대 사회는 놀라운 모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사회 구조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며, 다시 그 체중을 줄이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에
“너무 지쳤다” 말기암 아내 목 조른 70대 남편..
십 수년 간병하다 음주 후 목 졸라 아내 위독…警, 구속영장 신청 앞둬 말기암을 앓는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20~30대 10%가 지방간” 급성 심정지 발생 위험 높아
고열량 음식 과다 섭취와 운동 부족이 주원인 ‘비알코올성 지방간(대사 이상 지방간)’은 전 인구의 25% 정도에게서 나타날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다. [연관기사] “비만한 사람도 장기간 운동하면
‘남자의 성공은 5세와 80세에 바지에 소변을 싸지 않는 것’
젊을 때는 전혀 의식하지 않은 소변 관리가 불편해진 순간이 왔을 때 나이 들었음을 실감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배뇨장애는 남성과 여성에게 다 나타나지만, 특히 남성들은 소변
담배도 안 피우는데…조리 매연 노출되면 폐암 위험 3.4~8배
폐암 고위험군이라면 정기적으로 저선량 CT 검사해야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10만 명당 36.8명(2021년 국내 사망 원인 통계)이다. 2000년 이후 지금까지 24년간 부동의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밤 8시만 되면 남성 신체 ‘이 부위’ 확 줄어든다…대체 왜?
펄먼 의대 연구진 발표한 연구 결과 호르몬 영향으로 밤 8시 뇌 부피 줄어들어 남성의 몸에서 매일 일어나는 호르몬의 변화가 하루 뇌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노년기 씹는 횟수 증가는 치매 위험 알리는 신호?
노인 5천명 분석…”밥 씹는 횟수 30회 이상이면 10회 미만보다 치매 위험 3배↑”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치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보건 우선순위로 지정한 질환이다. 이를 통해 위험에 처한
우리 아이 미래와 정신 건강이 걱정되긴 하는데…
많은 부모,‘자녀와 대화 어려워’ ‘미래 계획·소셜 미디어’ 힘든 주제 80% 자녀,‘부모와 대화 도움 돼’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도움 자녀 간의 대화다. 부모와 건전한 대화를 자주
전염성 강한 신종변이 코로나 ‘XEC’ 확산일로
백신 접종 당부 가을을 앞두고 전염성이 강한 신종 코로나19 변종인 XEC의 확산이 시작됐다고 보건 당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XEC는 오미크론 계열의 두 변종인 KS.1.1과
“심혈관질환 부르는 ‘위험 생할습관’ 첫번째는?”
평균 58세 1만8천명 분석…”신체활동 부족이 흡연·나트륨 과다·비만의 시작”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아우르는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한다. 워낙 급작스럽게 생기는 데다 골든 타임
120명 목숨 앗아간 ‘日 공포의 건강보조제’…
502명 입원하고 120명 사망한 건강보조제 푸른곰팡이서 유래한 푸베룰린산이 원인 고바야시 제약 늦장 대응으로 비판 받아 1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보조제 ‘붉은 누룩(홍국)’의 피해
교인 수 줄어도 교회 재정 큰 문제없다… 교인당 헌금액은 늘어
인플레 고려하면 덜 늘어야 온라인 도입으로 해결해야 대면 예배 출석률이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 교인 수가 줄면 제일 먼저 걱정되는 것이 헌금이다. 교회를
올해 LA한인 16명 자살… 정신건강 ‘비상’
한달새 3명 스스로 목숨 끊어 101세 노인까지 연령대 다양 이민 스트레스 등 원인 꼽혀 우울·불안 증세땐 상담 필수 최근 한달새 LA 카운티에서 3명의 한인이 자살로
태진아 “치매 앓는 아내, 잘 때 끈으로 묶고 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옥경이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가수 강애리자가 3년 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 친정어머니와 출연해 동고동락 투병
연간 60만여 명에게 뇌졸중 생기는데…16%만 재개통술 받아
‘이웃·손·발·시선’ 등 4가지 대표 증상 기억해야 뇌졸중(腦卒中·stroke)은 뇌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뇌경색·80%), 터지는(뇌출혈·20%) 뇌혈관 질환으로 골든타임 내 치료가 환자 예후(치료 경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증 응급 질환이다.
다시 유행하는 엠폭스…예방하려면?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가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연관기사] 엠폭스 국제 보건비상사태 선포 치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새로운 변종이 아프리카 대륙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올해만 2만5천여명이 감염됐다고 합니다.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 것 같은 극심한 두통 나타난다면…
[전문의에게서 듣는다] 윤원기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외과 교수 뇌동맥류(腦動脈瘤·cerebral aneurysm)는 뇌에 피를 공급하는 동맥 혈관이 약해져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한다. 뇌혈관 벽이 스트레스를 받아
욕실 타일 휘고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노안 아닌 실명 주범 ‘황반변성’ 위험 눈은 우리가 사물을 인식하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가까운 것이 잘 보이지 않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등
부정출혈 ‘부인 암 1위’ 자궁내막암 때문?
자궁내막암 10년 새 4.7배 증가 부인 암은 자궁·난소 등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을 말한다. [연관기사] 대장암 ‘치료·가족력’ 여성, 자궁내막암·난소암 위험 높아 부인 암
국민 6.3%가 앓는 만성콩팥병 예방하려면 덜 짜게 먹어야
[강재헌 교수의 건강 제안]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56세 여성이 금년 초부터 얼굴이 푸석푸석해지고 양다리가 붓는 느낌이 있다가 며칠 전부터 소변 색깔이 진하고 탁해져서 동네 의원을
공황장애…생각과 증상 관리로 호전 가능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주요한 특징인 질환입니다. [연관기사] 우울증 혹은 우울장애는 의학적 진단명 [연관기사] “이병헌도 걸렸대”…연예인들
“헬리코박터 감염 위궤양 환자, 치매 위험 3배 높아”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 소화성궤양 환자 분석 헬리코박터균 감염으로 인한 위궤양이 치매 발병 위험을 3배가량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성모병원 강동우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뇌건강센터 임현국 교수
뇌졸중 겪고도 64%는 흡연…“심장까지 망가진다”
▶ 흡연은 혈관 막히게 해▶뇌졸중·심근경색 주원인 ▶ 흡연자 발생위험도 1.5배▶담배 끊으면 위험 낮아져 심근경색 위험을 높이는 뇌졸중을 겪고도 흡연자 3명 중 2명은 담배를 계속 피운다는
햇빛 안 쬐어도 비타민D 보충하려면
피부 노화를 촉진하거나 검게 된다고 햇빛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자외선차단제를 많이 사용하면서 햇빛을 제대로 쬐지 않아 비타민D가 부족해졌다. 하루 10분간 신체의 10%만
“비만한 사람도 장기간 운동하면 복부 지방 건강하게 바뀐다”
美 연구팀 “복부 피하 조직 ‘건강하게’ 지방 저장하는 능력 향상” 비만한 사람도 장기간 꾸준히 운동하면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지방을
무산소 운동, 유산소보다 심혈관·대사 질환에 효과적
심근경색·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대사 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추려면 유산소운동보다 무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미주 한인 기독교인 비율 한국 거주 한국인 두 배
종교적 성향도 크게 달라 이민자 기독교인 비율 59%한국은 무교 52%로 가장↑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의 국적이 다를 수는 있어도 한국인의 피를 지닌 한민족임은 부인할 수 없다.
체질량지수 잡아 대장암 위험 낮춘다
한중일 등 아시아 코호트 컨소시엄 분석 대장암은 전 세계 암 발생률의 10%, 암 관련 사망률의 약 9.4%를 차지하는 질환이다. 의학계에서는 현재 추세라면 매년 대장암을 진단받는
위험 생할습관, 심혈관질환 부른다
평균 58세 1만8천명 분석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아우르는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에 해당한다. 워낙 급작스럽게 생기는 데다 골든 타임 내에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올여름 유독 더웠던 이유…EU 기후 감시 기구의 분석 보니 ‘역시’
EU 기후감시기구 “6~8월 북반구 평균 16.8도···역대 최고”“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극단적 날씨 더 극심해질 것” 경고 [연관뉴스]불타는 남가주, 내주도 찜통 더위… [연관뉴스]사람도 녹아내릴 듯한 더위 올해
쉰 목소리·입속 상처 3개월 넘도록 호전되지 않으면 두경부암 때문?
[전문의에게서 듣는다] 홍현준 연세암병원 두경부암센터 교수 두경부(頭頸部)암은 뇌와 눈 부위를 제외한 머리(頭·head)와 목(頸·neck)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두경부암은 흡연이 가장 큰 원인인데, 흡연자는 이 암에
화학 첨가물 걱정 없는 ‘건강한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 개발
넥스트프로틴랩, 6종 동·식물성 단백질골고루 고단백·저칼로리 제품, 특허 제조 건강에 좋은 단백질 제품과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푸드테크 기업인 넥스트프로틴랩이 화학 쳠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고단백 프로틴 소시지를 개발했다.
외국인들 환장한다는 ‘이 음식’ 비싸서 못 먹는다” 했는데…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외국인들 치킨·중국음식·간장게장 순으로 많이 결제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무엇일까. 5일 BC카드가 발표한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 자료에 따르면,
“식용 염료로 피부 투명하게 만들어…살아있는 투명 쥐 성공”
식용색소로 쓰이는 노란색 염료를 이용해 살아있는 동물 피부 조직을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노란색 염료 용액을 생쥐 머리와 배에 문지르면 피부가 투명해지면서 뇌 표면 혈관과
집, 소유보다 임대…“얽매이지 않아 좋다”
‘친환경 주택·노인 요양 주택’ 수요도 높아주택 구입 생각있다면 가치 판단 후 선택을 비용절약도 장점으로 꼽아구매여력 없어 임대하기도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주택 소유보다는 임대를 선호하는 나타났다.
“하루에 맥주 한잔 마셔도 통풍 위험 60% 증가”…여성이 위험 더 높아
영국 UK바이오뱅크 분석 하루에 맥주 한잔을 마시더라도 통풍 위험이 62%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에 함유된 퓨린이 요산으로 분해되면서 통풍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영국 더선의 최신
대장암, 암 발생률 1위… 정기 내시경검사 하면 90% 완치
돼지고기·소고기 등, 육가공품 유발 요인 가장 최근 발표된 신규 암 환자(2021년)는 27만7,523명이었다.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이었다. 대장암이 사실상 암 발생률 1위다. 사망률도 높아 10만
시도 때도 없는 손저림… 통증 비슷해도 원인 질환 따라 치료법 다르다
대표적인 손저림의 원인은 손목터널증후군 54세 여성 A씨는 2년 전부터 오른쪽 손목과 손가락에 통증이 생겼고 통증은 밤에 더 심해졌다. [연관기사] “날씨는 더운데 손발이 시리고 저려요” 직업이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가 촉진된다? “No”
탈모, 그 원인과 치료법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다. 머리카락은 봄철에 늘어나고 가을철에 줄어드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당사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주는 탈모, 그
30~40대 뇌출혈 발생하면 60% 정도가 사망·중증 장애 앓아
83.6%가 남성, 절반가량이 비만 뇌출혈은 갑자기 발생하고 일단 발병하면 회복해도 중증 장애를 남기는 중증 질환이다. [연관기사] 폭염에 두통·어지럼 생겼나? 왔다가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 매년 10만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 심근경색·뇌졸중 겪으면 70 미만으로 낮춰야
관상동맥 질환, 발병 후 첫 1년 가장 중요한 시기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으면 낮을수록 건강에 좋아요. 특히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겪은 사람은 나쁜
지금 나는 우울증일까?
우울증 혹은 우울장애는 의학적 진단명 일상에서 만나는 동료, 친구 모두 활기차고 행복해 보이는데, 유독 나만 기운이 없다. [연관기사] 젊은 한인 자살 급증…아시안 중 ‘두번째’ 의욕도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10년 새 73% 증가
콜라 등 액상과당 음료 과다 섭취가 주범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할 정도로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는 통풍(痛風·gout) 환자가 한 해 50만 명이 훌쩍 넘어섰다. [연관기사] 탄산음료·주스
대장 내시경 넣다가 환자 장기에 구멍낸 70대 내과의사 ‘유죄’
항소심서도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재판부 “피고인 최선의 주의의무 다 하지 않아” 수면 대장내시경 중 환자 대장에 구멍(천공)을 낸 의사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5-1부(강부영 부장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