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25, 2025
건강/라이프
연말 술자리…최고의 안주는?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시기에 술자리가 잦을 수밖에 없다. 1년 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회포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술이 한 잔씩 들어간다. 취기가 오를수록
노년기에 꼭 필요한 예방 접종
면역체계는 수많은 세포와 신체조직으로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우리 몸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면역체계도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하고, 그로 인해 우리는 나이가 들면 질병에 더욱 취약해집니다. 팬데믹(대유행)
‘선구매 후결제’ 역대 최대… 소비자에 ‘양날의 검’
연말 185억달러로 ‘껑충’온라인 판매의 10% 육박 젊은층 과소비 조장 우려연체 시 ‘수수료 폭탄’ 연말 샤핑시즌을 맞이해 ‘BNPL’(Buy Now, Pay Later·선구매 후결제) 소비가 역대 최대규모로 증가할
“병원 코로나19 검사·마스크 중단 후 병원 호흡기 감염 급증”
美 연구팀 “호흡기 바이러스 유행기엔 병원 마스크 의무화 필요” 미국 병원에서 입원 환자에 대한 전면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검사와 마스크 착용 규정이 종료된 후 병원 내
“더러운 꼴 안 보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고 왜 한국사람들은 말하나
“더러운 꼴 안 보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 의료인류학자 송병기(38)씨가 한국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죽음에 관해 이런 소망을 말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모로코, 일본의 요양 시설에서
때로는 ‘관심’만으로 병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CT·MRI 찍어도 증상 없는 경우 많아 심리적 문제가 원인…따듯한 관심 필요 외래에서 진료하다 보면 환자는 걱정에 가득 차 있지만 같이 온 자녀는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일교차 큰 환절기, 건강관리의 핵심은 면역력
환절기 건강관리는 어떻게 면역력을 유지하느냐에 달렸다. -스트레스 관리가 면역력 유지에 중요한가.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든다. 뇌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트럼프, 국립보건원장에 코로나 봉쇄·마스크 반대론자 지명
바타차리아 스탠퍼드대 교수“집단면역” 강조 봉쇄 반대해 미국의 의학 및 질병 연구 기관인 국립보건원(NIH)의 차기 수장에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시절 봉쇄 조치를 반대했던 교수가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어느새 겨울… 갑자기 추워지면 혈압·관절 관리 주의하세요
낮은 기온 혈압·신경·관절 등에 악영향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도 주의해야 겨울을 알리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속보]LA 카운티, H5 조류독감 검출된 생우유 섭취 주의보 발령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공중보건국(DPH)은 화요일, 유통 중인 생우유 표본에서 H5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해당 제품의 섭취를 피하도록 경고했다.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LA 지역의 여러 소매점에서
메디케어·메디케이드 비만치료제 보험 적용 추진
바이든 행정부가 화요일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통해 비만치료제 보험 적용을 제안했다고 악시오스 뉴스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안은 비만으로 고통받는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GLP-1 작용제로 알려진 약물
‘뇌에 칩 이식’ 생각만으로 로봇팔 제어…뉴럴링크, 시험 개시
“디지털 자유 넘어 물리적 자유 향한 첫걸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가 신체장애인의 뇌에 칩 이식을 통해 생각만으로도 로봇 팔을 제어할 수 있는
[USA투데이] 유명 관광지의 허상: ‘기대만큼이 아니었다’는 여행자들의 목소리
저가여행으로 해외여행의 일상화… 영국인 루크 듀렐씨는 여자친구와 함께 이탈리아 카프리섬으로 로맨틱한 여행을 떠났지만, 예상과 달리 일정을 단축하고 돌아와야 했다. 그가 꿈꾸던 낭만적인 휴양지는 “스트레스 가득한
젊은 당뇨병 환자 늘지만 진단·치료 무관심…합병증 있다면 산책도 주의
당뇨병 전단계 20·30대 300만 명 웃돌아 인슐린 저항성 키우는 혈당 스파이크 조심 식사는 탄수화물보단 채소·단백질부터 중년층 이상의 만성질환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젊은 층에서 급증하고 있다.
[시니어 라이프]”비만, 13가지 암 발병 위험 높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비만이 13종의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DC에 따르면, 이러한 비만 관련 암은 미국에서 연간 진단되는 전체 암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CDC, 즉석식품 관련 리스테리아 감염 주의보 발령
리스테리아 식중독 발생… 영아 1명 사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즉석식품 관련 리스테리아 식중독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영아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총 11명의 감염자가 보고됐으며, 이 중 7명이
화학조미료 범벅에 소다면…짜장면의 쇠락은 ‘화교 차별’에서 시작됐다
자못 놀라운 반응이었다. 3월 1일 자 한국일보에 실린 스타벅스 역사에 대한 글(’25년 만에 짜장면보다 싸진 스타벅스 커피…이래도 ‘된장녀’라고 모독합니까?’) 이야기다. 네이버 기준 평소 100배에 이르는
나이 들어 손아귀 힘 약하다고? ‘이 병’ 위험도 커진다
당뇨병 없는 노인 대상 ‘상대 악력’ 측정BMI 고려해 근력과 대사질환 관계 분석 65세 이상 고령자는 손으로 쥐는 힘을 뜻하는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1년에 스케일링은 두 번…입 속 세균 관리가 중요한 이유
입안에 700여 종 세균 살아 구강 미생물, 전신질환과 연관성 강도 센 구강청결제 사용 지양해야 “지저분한 세균하면 떠오르는 곳이 화장실의 변기잖아요? 그런데 변기보다 우리의 입 속에
직장생활 20년 만에 첫 경력 단절…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요
평생 마케팅 담당자로 일해 온 40대 후반 여성입니다.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고 처음으로 경력 단절 시기를 경험하면서 불안하고 우울한 마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회사를 그만둔 게 처음은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이란?
리스테리아균은 적절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한 위험한 식중독균이므로, 특히 고위험군(면역력이 약한 사람, 임산부, 신생아, 노인들)에 속하는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리스테리아균의 특징: 주요 감염 경로: 위험성:
중국회사 즉석 닭고기 제품, 리스테리아균 감염 영아 사망, 10명 감염
Yu Shang Food, Inc 회사의 즉석식품서 리스테리아균 검출… 4개 주에서 감염사례 확인 한인들도 마켓에서 반드시 확인 요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 소재 유상푸드(Yu Shang Food,
머스크의 뉴럴링크, 캐나다서 임상시험 허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인 뉴럴링크가 캐나다에서도 임상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 21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캐나다 규제 당국으로부터 자사 기기에 대한 임상시험을
난 왜 이렇게 항상 피곤한 걸까요?
쉬어도 좋아지지 않는 피로, 어떻게 해야 할까 복용 중인 약물이 피로 원인일 수도피로 한 달 이상 지속 시 검진 받아야 43세 남성이 최근 지속되는 피로감에
생활 속 척추 건강 지키려면, 윗몸 일으키기 주의
거북목 막으려면 시선 15도 위로 향하게고개를 숙여 머리 감는 것도 척추에 부담 “과거에는 노화로 척추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젊은 층에서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요.
관절 질환, 젊은 시절부터 생활습관 챙겨야
관절 질환은 삶의 질을 좌지우지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노년기 질환으로만 생각하지만 슬관절 질환을 중심으로 청년층 환자가 점차 늘고 있다. 관절이 손상되면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렵기 때문에 젊을
추운 날씨에는 ‘이 질환’ 특히 조심하세요!
날이 추워지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질환이 심혈관 질환이다. 다양한 연구에서 늦가을과 초겨울에 심근경색증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추위와 심혈관 질환의 연관성은 뚜렷하다. -겨울철에 심혈관
구강 내 세균이 암 발병 위험 키운다
암 위험률 12% 높여대장암과도 관련성 있어 구강 내 미생물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꾸준히 밝혀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고려대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 강은주
양치질은 잠들기 전에 하는 게 가장 중요,스케일링은 1년에 두 번 입 속 세균 관리가 중요한 이유
입안에 700여 종 세균 살아구강 미생물, 전신질환과 연관성강도 센 구강청결제 사용 지양해야 “지저분한 세균하면 떠오르는 곳이 화장실의 변기잖아요? 그런데 변기보다 우리의 입 속에 더 많은
트럼프 정부, 세금감면 연장 위해 메디케이드·푸드스탬프 삭감 검토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자문단과 공화당 의원들이 2017년 세금감면 정책 연장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메디케이드, 푸드스탬프 등 연방 사회안전망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개편을 논의하기
병원 돌고 돈 후에야 판정… ‘진단 사각지대’ 강직성척추염
허리 통증 외에도 다양한 증세 동반 디스크와 통증 양상 달라 주의 수영은 증상 완화에 도움, 금연은 필수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이 찼다고 진통제와
유기농 농산물도 안전하지 않다… 당근 이콜라이 감염 리콜 원인 분석
발행일: 2024.11.17 최근 유기농 당근에서 대장균(E. coli) 감염으로 인한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유기농 농산물이 일반 농산물보다 더 안전하다고 믿어왔던 소비자들에게 이번
살쪘어도 혈당·혈압 괜찮은 ‘건강한 비만’, 치매 위험 낮다
저체중그룹 아밀로이드 단백질 많이 쌓여 건강한 비만 그룹, 인지기능 저하 가장 느려 마른 사람보다, 체중이 나가더라도 대사증후군이 없는 ‘건강한 비만’인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앓을 가능성이 낮은
갑작스레 숨 막히는 공황장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연예인병으로 알려진 공황장애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공황장애로 진료받은 사람은 2017년 13만8,736명에서 2021년 20만540명으로 4년 사이 44.5% 증가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는 불안장애 중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로 늘리면 기대수명이 5년 이상
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뭐길래?
건강검진 성수기인 연말이 다가오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 전문가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유료 추가 검사 항목 중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타파웨어’ 반찬통, 세일즈우먼이 주부들만 불러서 팔았다…성차별인가, 아닌가
타파웨어의 영업 전략 지난 17일(현지시간)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밀폐 용기 업체인 터퍼웨어(Tupperware·이하 타파웨어)가 파산을 신청했다. 몰락의 원인은 실로 다채롭게 꼽을 수 있다. 음식을 사 먹고
‘유병장수’하는 비결
장수노인 19%만 무병장수병을 잘 관리하는 게 중요 무병장수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질병이 없어야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믿는다. 중년 이후 몸 어딘가가 아프기 시작하고
살쪘어도 혈당·혈압 괜찮은 ‘건강한 비만’, 치매 위험 낮다
저체중그룹 아밀로이드 단백질 많이 쌓여건강한 비만 그룹, 인지기능 저하 가장 느려 마른 사람보다, 체중이 나가더라도 대사증후군이 없는 ‘건강한 비만’인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앓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초기 증상 없는 위암, 정기 검사가 필수!
이웃케어클리닉 H닥터 건강칼럼 크리스 장 | 가정의학과 전문의 11월은 위암 인식의 달(Stomach Cancer Awareness Month)입니다. 위암은 유방암, 전립선암 등 다른 암과 비교해 미국인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통풍 걱정에 ‘치맥’ 꾹 참았는데”…진짜 원인은 식습관 아닌 ‘이것’이라고?
뉴질랜드 오타고대학교 연구팀260만명 유전 정보 분석···”통풍은 유전병”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흔히 치킨과 맥주(치맥) 등의 식습관이 통풍에 안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통풍의 진짜 원인은 식습관이
[시니어 라이프]인스탄트 믹스 커피 절대 금지, 설탕의 숨겨진 위험성
WHO 성인의 경우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설탕 섭취를 제한 권고 마약에 중독된 쥐들도 설탕이 선택지로 주어졌을 때 설탕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여 현대인의
‘술 좀 그만 마시라’는 말을 들었다면 알코올 중독, 건강 이상이 없는지 검사필요
복수 차고 부종 와도 또 술…알코올성 간질환, 정신과적 치료 병행해야 정신건강의학적 치료 병행 시 생존기간↑정신과적 치료 대한 거부감 내려놔야일주일에 소주 세 병씩 마신다면 주의 “알코올성
[시니어라이프] CDC 선정 ‘가장 건강한 채소’ 1위는
워터크레스(물냉이) ‘가장 건강한 채소’ 배추, 시금치, 근대 등 익숙한 채소도 상위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이하 CDC)가 가장 건강한 채소로 ‘워터크레스 (watercress, 물냉이)’를 선정했다. 최근 농수산유통식품공사(KATI)는 미국
[시니어라이프]등산,산책시 무릎·발목 부상 주의하세요
하산 시 무릎 가해지는 하중 4배 이상 증가반월상 연골판 손상·발목 염좌 가능성 높아 단풍과 함께 등산의 계절이 한창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는 이 시기에 호기롭게 등산에
붉은 단풍이 흐르고, 초록 폭포수 물들고… 산이 꽃이다
무주 적상산과 덕유산 칠연계곡 봄여름은 산등성이를 거슬러 오르고 가을과 겨울은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린다. 단풍으로 물든 산은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도 좋지만 기어이 진경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게
찬바람 불면 ‘설렁탕’ 찾는 이유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순 있지만 설렁탕은 그래도 겨울이 제철이다. 뽀얀 고기국물에 밥을 풍덩 말아 면과 함께 후루룩 먹는다. 여기에 달고 시원한 깍두기 한 점을 아삭하게
알록달록 낭만이 물든다… 휠체어 바퀴와 지팡이 끝에도
마천루 속 휴식 공간,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은 마천루 속 시민 휴식처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과 새빨간 단풍, 복자기나무 등이 다양한 가을 색감을 뽐낸다. 최소한의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자연생태숲,
흑백요리사들도 거친 그곳… 샌프란시스코는 어떻게 ‘미식의 도시’가 됐나
미식 천국 샌프란시스코‘지역 식재료 활용’ 퓨전 요리 번성올해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28곳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의 태국음식 레스토랑 킨 카오(Kin Khao). 넷플릭스 ‘흑백요리사’가 불붙인
[이지 사이언스] “외로움, 직접적 질병 원인 아니지만…30개 질환 위험 높여”
美 연구팀 “외로움과 가장 밀접한 질병은 PTSD·우울증·불안·조현병 등” 외로움은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수 있지만 건강 위험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외로움과 질병 간 연관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