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ember 21, 2024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 해리스·트럼프 모두 비판…”차악 뽑아야”
亞·오세아니아 순방 마친 교황, 귀국 전용기 기자간담회서 언급낙태·이민 등 반생명 정책에 대해 두 미국 대선 후보 강력 비판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대선 앞둔 美 보란 듯…北, 우라늄 농축시설 첫 공개
“보기만 해도 힘난다…생산 총력” 김정은 현지지도 ‘핵무력’ 과시 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13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뒤로 ‘캐스케이드(원심분리기를 다단계로
푸틴 “서방, 우크라에 무기제한 해제하면 러와 전쟁하는 것”
“우크라, 정밀무기 자체적으로 사용 못해…분쟁 본질 바뀌어” 크렘린궁 “서방, 이미 우크라 무기제한 해제 결정하고 위장 논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영토
스페이스X “민간인 사상 최초 우주유영 개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전 6시 12분(한국시간 오후 7시12분) 민간인 사상 최초의 우주유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억만장자이자
‘학살·반인권 범죄 실형’ 후지모리 前페루 대통령 사망
향년 86세…집권 10년 영욕, 25년형 복역 중 건강 문제로 작년말 사면·출소 페루 검찰 “최소 25명 사망 사건에 관여”…각종 비위 혐의로 추가 조사 일본계 이민자 가정
바이든, 우크라 장거리무기로 러 내부 공격허용 질문에 “협의중”
영국 방문 국무장관, 우크라의 장거리 무기사용 배제 묻자 “배제 안해” 미국이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내부를 공격하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조 바이든 미국
美·EU, ‘탄도미사일 거래’ 러·이란에 제재 예고(종합)
백악관 “이란항공도 제재 대상…영국 등은 이란과의 특정 거래 중단” 이란이 최근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을 대량 공급했다는 이유로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과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예고했다.
이스라엘, 서안서 사망 미국인에 총격 인정…”의도치 않아”
이스라엘군은 지난 6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에서 군 발포에 숨진 미국·튀르키예 이중국적자 아이셰누르 에즈기 에이기(26)이 자국군의 총격에 사망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총격을 의도하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외국인 에이기
캐나다 법원 ‘미성년 등 성폭행’ 패션업계 거물에 징역 11년형
미성년자를 포함해 다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가 인정된 캐나다의 거물 패션 사업가 피터 니가드(83)에게 캐나다 법원이 징역 11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뉴욕타임스(NYT)는 9일 캐나다 온타리오 법원의 로버트
엘살바도르 갱단 척결 앞장서던 경찰청장 헬기 추락사
9명 사망…대통령 “단순한 사고로 간주할 수 없어” 진상규명 의지 중미 엘살바도르의 강력한 갱단 척결 정책 추진 과정에서 선봉에 있던 경찰청장이 헬기 추락으로 숨졌다. 엘살바도르 군과
권도형때문에 틀어진, 몬테네그로 대통령과 총리
대통령 “총리가 권도형 모른다고 했다…신뢰 무너져” 총리, 테라폼랩스 초기 투자자로 밝혀져 몬테네그로에서 붙잡힌 ‘테라·루나’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 문제로 정치적 동지였던 야코프 밀라토비치(37) 대통령과
“바이든, 중·러에 맞설 ‘미국 국부펀드’ 설립 추진”
트럼프도 이달초 국부펀드 설립 아이디어 찬성 입장 밝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러시아 등과의 경쟁에 맞서기 위해 국부펀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블룸버그통신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스 유니버스’ 우승자 번복->재번복, 개판 오분전..
배후엔 ‘부동산 거물’ 입김 43년만의 대회 우승자 번복에 재번복 소동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피지에서 43년 만에 열린 미인대회 ‘미스 유니버스’가 당선자를 번복했다가 배후 논란 끝에
올여름 유독 더웠던 이유…EU 기후 감시 기구의 분석 보니 ‘역시’
EU 기후감시기구 “6~8월 북반구 평균 16.8도···역대 최고”“온실가스 배출 안 줄이면 극단적 날씨 더 극심해질 것” 경고 [연관뉴스]불타는 남가주, 내주도 찜통 더위… [연관뉴스]사람도 녹아내릴 듯한 더위 올해
“1억2천만년 전 달에서 화산활동”…
중국, 창어5호 샘플 분석… 공룡이 지구 지배하던 시기…수십억년 전이라는 기존 학설 뒤집어 1억2천만년 전 달에서 화산 활동이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지무뉴스 등 중국 매체들이
美 “베네수 약속 위반 발견되면 완화한 제재 다시 이행할 것”
블링컨, 개표부정 의혹 마두로 압박…”민주주의 궤도 올려놓는 게 중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일부 제재 완화와 관련, 당초 약속을 위반한 사실을 발견하면
파나마 틀어막고 미국 비용지원하니…다리엔갭 불법이주 감소 뚜렷
당국 “작년보다 38% 감소 전망”…콜롬비아·인도 국적자 항공편으로 추방 오는 11월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불법 이민과 관련, 북미행 육로 관문이었던 ‘다리엔 갭’ 이주민
“러, 트럼프에 유리하게 美대선 영향 시도…中, 상하원에 초점”
美정보당국 외신 브리핑…”중국, 州선거 등서 反중국 후보 반대” 미국이 오는 11월 5일 대선과 상·하원 의원 선거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미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러시아는 대선에서 도널드
푸틴, ‘해리스 지지’ 속뜻? 알아서 해석하길”
미국대선 가지고 노는 푸틴..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 후보 중 카멀라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했던 의미는 각자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젤렌스키, “무기 더 달라”
독일·이탈리아 돌며 “장거리 쏘게 해달라” 호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각국 국방장관을 만나 추가 무기지원과 장거리 무기 사용제한 해제를 요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독일
“해리스 지지” 푸틴 발언에 트럼프 “모욕인지, 호의인지”.. 만만해 보인 바이든 발끈..
푸틴 “지지했던 바이든이 해리스 지지 했으니 그렇게 할 것” 백악관 “대선 개입 말라…美 대통령은 美 국민이 결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美, 아이티에 4천5백만 달러 지원…”치안 안정 속 내년 대선 치러져야
블링컨 국무, 포르토프랭스 방문…”유엔서 국제사회 원조 독려”미국 정부가 갱단 폭력 사태로 심각한 정치·사회 위기를 겪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새로운 인도주의적 지원을 약속했다. 토니 블링컨 미
네타냐후 “추진 중인 합의 없다”…미국 가자휴전 낙관론 일축
바이든 ‘당사자들 합의 직전’ 발언에 “잘못된 얘기, 틀렸다”“하마스 거부로 매번 합의 무산…인질석방 위한 최선은 필라델피 확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인질석방 협상과 관련,
‘미투 촉발’ 와인스틴, 영국서 성폭력혐의 기소 중단
‘미투 운동’ 확산을 촉발한 미국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영국에서는 성폭력 혐의로 재판받지 않게 됐다. 5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왕립검찰청(CPS)은 2022년 와인스틴의 성폭력
“하루에 맥주 한잔 마셔도 통풍 위험 60% 증가”…여성이 위험 더 높아
영국 UK바이오뱅크 분석 하루에 맥주 한잔을 마시더라도 통풍 위험이 62%나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맥주에 함유된 퓨린이 요산으로 분해되면서 통풍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영국 더선의 최신
“가자협상 90% 합의해놓고 진통…하마스, 인질 추가살해 협박”
美당국자 “인질-수감자 교환·필라델피 회랑 이스라엘군 주둔이 난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이 두어 가지 최종 쟁점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마스가 억류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침 발표 준비 중”
WP 등 보도…백악관 “대통령에 외국인투자심의위 권고안 아직 전달 안 돼” US스틸 “거래 성사가 모두에게 최선”… ‘불허시 제철소 폐쇄·본사 이전’ 맞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뉴욕주지사 “中총영사 추방돼”…국무부 “예정된 귀임”
주지사 前 측근의 ‘중국 정부 대리 활동 사건’ 맞물려 관심 증폭 뉴욕 주지사의 전(前) 비서실 차장이 중국 정부를 위해 활동한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뉴욕 주재
마두로, 부정선거 논란 중 난데 없이 “크리스마스 10월로
“국내외 광범위한 비판 속 국민 관심 돌리려는 의도” 평가 베네수엘라에서 대선 개표 부정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올해 성탄절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법무부, 신와르 등 하마스 지도부 6명 테러 혐의로 기소
미국 법무부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미국인을 포함한 다수 민간인을 살해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기소했다. 법무부는 3일 하마스 최고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를 비롯해
美 “가자 휴전 합의 매듭지을 시간…양측 유연성 보여야”
국무부 대변인 “수일 동안 파트너들과 지속 협상할 것”백악관 “인질 6명 피살, 휴전 합의 도출 시급성 부각” 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미국 국적자를 포함해 인질 6명이 최근
베네수엘라 검찰총장, 야당 대선 후보 체포영장
베네수엘라 정국이 또다시 격랑에 휩싸였다. 타렉 윌리엄 사브 검찰총장이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 대한 체포영장을 요청한 것이다. 이는 오는 7월로 예정된 대선을
美기후특사 4∼6일 중국 방문…中과 ‘기후 워킹그룹’ 공동주재
미국 대통령 직속 기후특사가 4일 중국을 방문해 중국과 의견을 교환한다. 중국 생태환경부는 3일 미중 양국 합의에 따라 존 포데스타 미국 기후특사가 4∼6일 중국을 방문해 류전민
산업장관, 美상원 대표단에 ‘韓기업 우호적 통상정책’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3일 서울 여의도에서 빌 해거티 의원을 단장으로 한 미국 상원의원단과 오찬을 함께 하고 첨단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러시아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피격, 최소 41명 사망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 폴타바의 군사 통신 연구소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180명 이상이 부상당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전쟁 중
러 본토 타격 원하는 젤렌스키, 바이든 설득할까
美, ATACMS는 물론 英·佛 장사정 미사일도 “러 본토엔 못 쓴다” 우크라, 유엔총회 계기 양국 정상회담서 ‘최후 담판’ 시도할 듯 미국과 서방 각국에 러시아 본토 깊숙한
버버리가 패스트푸드 매장으로…홍콩 명품거리 ‘텅텅’
명품거리 캔톤로드 임대료 80% 하락中 관광객 줄고 방문객 지출도 반토막소비 둔화로 주택·오피스 등도 침체 관광객으로 붐비던 홍콩 구도심 침사추이에 위치한 명품 쇼핑거리 ‘캔톤로드’ 상가가 한산하다.
사망 전 인질영상 공개한 하마스 “엄마아빠 사랑해요“
유족들 “충격적 심리 테러”인권단체 “억압 속 제작·전쟁범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이스라엘 인질 6명의 생전 모습을 공개했다. 2일(현지시간) NYT는 하마스가 전날 밤 10시에 소셜
브라질 엑스 이어 스타링크도 차단되나… “면허 취소할수도”
규제당국 “대법원 명령 미준수 방침 밝혀”…스타링크, 현재 계좌동결 상태 브라질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에 이어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차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관기사]
바이든 “네타냐후, 인질협상 타결 위해 충분히 한다 생각안해”(종합)
이번주 최종 협상안 제시하냐’ 질문에 “그것에 근접해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일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주인 잊지 못하는 반려견…주인이 숨진 병원 8년째 맴돈다는데
브라질 EPTV·G1 등 현지 언론 보도“주인 가족들이 데려가도 병원 돌아와” 브라질에서 한 반려견이 주인이 숨진 병원에서 8년째 머물고 있는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EPTV와 G1 등 현지 언론 보도에
‘죽어돌아온 인질 6명’ 들끓는 이스라엘…”즉각 휴전” 70만 함성
텔아비브 등 가자전쟁 발발 후 가장 큰 시위…최대 노조는 총파업 선언 ‘휴전 뭉그적’ 네타냐후 향한 분노 ‘활활’…총리실, 시위대에 에워싸여 정권 내분도 격화…국방장관, 휴전협상 지연에 “도덕적
이스라엘 ‘반네타냐후 시위’ 속 텔아비브 공항 중단
경찰, 불법 시위 혐의로 29명 체포 이스라엘 전역에서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석방을 위한 ‘즉각 휴전’ 촉구 시위가 벌어지고, 노동조합도 이에 동조하면서 2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 있는 벤구리온
미국,가자 휴전안 최후통첩…”최종안 안받으면 발뺄수도”
WP “이스라엘-하마스 최종안 거부해 타결 불발시 美, 휴전 중재 손뗄 가능성” “인질 사망으로 합의 시급성 더해져”…바이든 2일 국가안보팀 회의 소집, 해리스도 참석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미국인 인질 사망, 해리스 “하마스 규탄”…트럼프 “해리스탓”
해리스 “하마스 위협 제거돼야…팔레스타인 주민들, 하마스 아래 고통” 이스라엘군이 미국 이중 국적자를 비롯해 하마스에 억류됐다 사망한 자국민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한 것과 관련, 민주당 대선
파리 에펠탑 위 올림픽 오륜, 영구 설치된다
파리시장 “IOC와 합의…가벼운 모형으로 교체해 계속 달아둘 것” 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에 2024 파리올림픽을 기념한 오륜 조형물이 영구 설치될 계획이라고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이 밝혔다.
크렘린궁 “트럼프보다 해리스가 더 예측 가능한 상대”
“양국 관계, 역사적 최저점…누가 당선되든 관계 회복 요원” 크렘린궁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더 예측 가능한 상대라고
“산 채로 악어 머리 잘라 명품백 만든다고?”…비윤리적 도축 과정 ‘경악’
동물보호연합, 명품 매장 앞서 기자회견 “살아있는 악어 가죽을 벗겨” 한 유명 명품 브랜드의 악어가죽 가방 제작 과정이 비윤리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최근 서울 강남구 에르메스
러 “텔레그램 문제 있었지만 우린 체포 안했다”
“테러범 자동차 탄다고 르노 대표 체포할 건가” 크렘린궁은 러시아 당국과 텔레그램 사이에 문제가 있었지만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최고경영자(CEO)를 체포하지는 않았다고 31일(현지시간) 말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의
경제위기 아르헨, 무료급식소에 젊은이도 몰린다
연간 260% 살인적 물가급등에 ‘아르헨 강남역·명동’에도 무료급식소 “연금 받고 여러가지 잡일 해도 먹고살기 힘들어 일주일 3번 무료급식” 인구 10배 먹여 살릴 식량생산국에서 450만명 매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