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25, 2025
국제
전세계 이민자 급증…’10년새 12배’ 미국 망명신청 연 92만명
세계 곳곳에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선거 등을 앞둔 각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이들은 주로 경제적 이유로 선진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지만,
교황청 “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교황청은 성전환 수술과 대리모 관행을 인간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했습니다. https://adex.ednplus.com/xc/h/wURE9Mpr교황청은 신앙교리부의 선언문 ‘무한한 존엄성’을 발표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검토·승인·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간 존엄성을 심각하게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 헬기로 인접국 대피
빈곤과 치안 부재 속에 폭력 사태가 격화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통해 인접국으로 철수했다. 외교부는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철수를 희망한 한국인 11명이
우리군 정찰위성 2호기 탑재 우주발사체 ‘팰컨9’ 발사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가 동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 플로리다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정찰위성 2호기는 전자광학(EO)
이란·이스라엘 설전 격화… “가혹한 처벌” vs. “대응 준비 마쳤다”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의 피폭 이후 이란 지도부가 보복 경고 수위를 높이자 이스라엘도 맞설 준비를 마쳤다고 대응하는 등 양국 간 설전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모하마드 바게르
‘4년간 중단’ 한일중 정상회의 5월 재개되나… “서울 개최 협의”
4년간 중단됐던 한일중 정상회의를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습니다. 변화하고 있는 안보 환경 속에 한일중 세 나라가 새로운 협력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양보 없는’ 이스라엘·하마스, 주말 절충 시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넉 달여 동안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측이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장정파 하마스는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 6개월을 맞는 이번
강진 나흘째, 골든타임 지나…10명 실종·636명 고립
타이완 강진 발생 나흘째를 맞으면서 이른바 구조작업의 ‘골든타임’이 지난 가운데 여전히 수백 명이 고립된 상태입니다. 타이완 중앙재난대응센터는 오늘(6일) 오전 현재 실종자는 외국인 2명을 포함해 10명이고,
러시아, 한국 대사 초치…”비우호적 독자제재” 항의
러시아 선박과 기관 등에 대한 한국의 독자 제재에 반발해 러시아 외무부가 이도훈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를 초치해 한국 정부가 발표한 독자제재가 비우호적이라며 항의했습니다. r안드레이 루덴코
미국에 바짝 숙인 이스라엘, “구호트럭 오폭 중대 실수”
이스라엘군이 국제구호단체 요원 7명이 사망한 가자지구 구호트럭 오폭 사건과 관련, 오늘 ‘중대한 일련의 실수’였다며 책임을 자인했다.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비판뿐 아니라
대만 강진, TSMC 공장 정상 가동 중
3일(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반도체 생산공장 피해로 전 세계 반도체 생산 및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EU 집행위원장, 핵심보직 ‘낙하산 임명’ 논란 확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의 ‘낙하산 인사’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시장 담당 집행위원을 포함한 집행위원 4명은 최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에게 보낸 공동 서한에서
블링컨, 구호통로 넓힌다는 이스라엘에 “결과로 증명하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구호품 반입 확대를 발표한 데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결과’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벨기에 루뱅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
타이완 지진 위로에 중국이 감사 인사… 타이완 “중국 뻔뻔해” 비판
유엔 주재 중국 대표부 부대사가 타이완 지진에 대해 세계 각국이 보낸 위로에 감사를 표시하자 타이완은 “뻔뻔하다”고 비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4일 겅솽 유엔 주재 중국
58세 캐나다 여성, 4시간 30분으로 ‘플랭크‘ 오래 버티기 여자 부문 신기록세워
12명의 손자와 손녀를 둔 58세 캐나다 여성이 손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플랭크 자세로 4시간 30분을 버텨 플랭크 오래 버티기 여자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3일 기네스월드레코드에
IMF총재 사실상 연임 확정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IMF는 오늘 게오르기에바 총재 후임 선출을 위한 후보 신청을 전날까지 진행한 결과 총재 본인이 유일한 후보로 등록했다고 확인했다.
나토 사무총장, “7월 정상회의서 韓 등과 추가협력 합의 기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오늘, 올해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한국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과 추가 협력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나토 외교장관회의가 끝난 뒤
트럼프도 “이스라엘, 전쟁 빨리 끝내고 정상으로 돌아가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공격을 놓고 미국 바이든 정부와 이스라엘 네타냐후 정부의 이견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이스라엘이 전쟁을 조기에
바이든 “75주년 나토 덕에 美 안전”, 나토 경시한 트럼프 우회비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창설 75주년 성명을 통해 나토가 미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는 나토 회원국 영토 곳곳을 지키겠다는
“구호요원 폭격에 분노한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이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소속
TSMC 지진 피해 복구율 70% 이상…”주요 장비는 손상 없어”
대만에서 3일 발생한 강진으로 가동이 중단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의 생산라인이 대부분 복구된 것으로 전해졌다. TSMC는 3일 오후 성명을 통해 “10시간 만에 웨이퍼
대만서 규모 7.4 강진…”일부 건물 무너져”
3일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EMSC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세계 최고령 남성’ 베네수엘라 농부 114세로 별세
기네스 세계기록(GWR)이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한 베네수엘라의 농부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2일(현지시간)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AFP 통신이 그의 친척들과 현지 당국자들을 인용해 전했다.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 먼지구름이…8층건물 45도 기울어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 앞바다에서 3일 오전 발생한 규모 7.4(대만 당국 발표는 규모 7.2)의 강진으로 직격탄을 입은 화롄 지역은 건물들이 맥없이 무너지거나 기울어지고 도로가 끊기는 등
태평양 둘러싼 ‘불의 고리’ 꿈틀…이번엔 대만 강타
2일 규모 7.4의 지진이 강타한 대만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잦은 지진이 일어나는 곳 중 하나다. ‘불의 고리'(Ring of Fire)는 환태평양 조산대를 뜻하는 말로, 태평양
미국 기후단체 “한국, 화석연료에 투자한 공적금융 세계 2위”
한국이 화석연료 사업에 공적 금융으로 투자한 규모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미국 기후단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 기후단체 기후솔루션은 미국 기후환경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OCI·Oil
러, 우크라 점령지 통제 강화…”경찰·근위대 5만명 배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점령지 통제력을 높이기 위해 경찰력을 증강하고 있다는 분석이 3일 제기됐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장관은 전날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교황, 이스라엘 오폭 구호단체 대원에 “깊은 유감”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오폭으로 사망한 국제 구호단체 대원들을 위해 묵념했다고 바티칸 뉴스가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日기시다, 美의회 합동연설서 과거사 반성 언급 안할 듯”
이달 초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1일로 예정된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과거사와 전쟁에 대한 반성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지지통신이 복수의
폴란드, 가자지구 오폭 사망 수사…이스라엘 “반유대주의”
폴란드 검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소속 자국민이 사망한 경위를 수사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프셰미실 검찰청의 베아타 스타제츠카 검사는 “4월 1∼2일 가자지구에서 폭발물을 사용한 이스라엘군의
폭격당한 구호단체 설립한 스타 셰프 “이스라엘의 의도적 공격”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구호 활동 도중 폭격을 당한 월드센트럴키친(WCK)의 창립자 스타 셰프 호세 안드레스는 오늘 이번 폭격이 의도적인 것이라고 강도 높게 규탄했다. 안드레스는 이날 로이터와의
유엔, 가자지구 구호품 야간운송 잠정중단
유엔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내에서 야간 시간대 구호 물품 운송 작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구호단체인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이 이스라엘
튀르키예 선거 결과 놓고 폭력사태…낙선 후보 가족 숨져
튀르키예 남동부의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여야 지지자들 사이 유혈 충돌이 벌어졌다. 3일(현지시간) 당국 발표와 국영 TRT하베르 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5분께
다음 주 美日정상회담, “무기 공동 개발·생산 조치 발표”
다음 주로 예정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이 필수적인 군사·국방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잠재적으로 공동 생산하기 위해 더 협력하는 것을 처음으로 가능하게 하는 조치들”이 발표된다고 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