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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발생한 구호요원 오폭 사건으로 중단됐던 바다를 통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품 전달이 거의 한 달 만에 재개된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오전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