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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 확정을 앞두고 차기 의사단체 회장이 ‘죽을 각오’로 맞서겠다며 강력한 투쟁을 시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의 해산과 함께 ‘강경파’ 인사인 임현택 차기 의협 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