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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75원대로 17개월만에 최고…”일시적으로 1,400원 가능성도”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달 들어 주요 통화 가운데 원화 가치 하락이 두드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