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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의 나체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 프로필 사진으로 게시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 강상효 부장판사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의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