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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의 정치적 분열이 갈수록 심화하는 가운데 이른바 ‘Z세대'(GenZ·1997∼2006년생)로 불리는 젊은 층의 절반 가량은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