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5, 2024
유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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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By This Author
엔/달러 환율 154엔대 진입…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일본 당국이 엔화 가치 하락에 연일 ‘구두 개입’하고 있지만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뉴욕 외환시장에서 15일 오전 5시 40분 현재 엔/달러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7%↑…예상치보다 호조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증가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상무부는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뉴욕증시, 중동위험 소강 국면·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출발
뉴욕증시는 주말에 일어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위험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소폭 올랐다.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1.09포인트(0.85%) 오른 38,304.33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FBI, 볼티모어 교량 붕괴 수사 착수…방조 가능성에 초점
연방수사국(FBI)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 FBI가 이날 오전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싱가포르
트럼프, 전직 대통령 첫 형사재판 개시…”미국에 대한 공격”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 섰다. 그는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지구 온도 10개월 연속 최고…”미지의 재앙 맞이할 수도”
지난달 유럽과 북미에선 계절을 앞질러 화려한 봄꽃이 만개했습니다.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에선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올해 농사는 아예 포기할 수밖에 없는
한인 2세 배우 겸 감독 아널드 전, 한국전쟁 소재 영화 제작
할리우드에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하는 한인 2세 아널드 전(한국명 전효공·48) 씨가 최근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단편 영화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전 감독은
이란, 48시간내 이스라엘 공격설…”미국엔 ‘수위조절한다’ 신호”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앞으로 48시간 내 자국 영토에 대한 이란의
대선 앞둔 바이든 “27만7천명에 추가로 학자금 대출 탕감”
오는 11월 차기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2일 74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대출 탕감 계획을 추가로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보도자료를 통해 “27만7천명의
미 진보단체들, 바이든에 “이스라엘 군사지원 중단하라” 서한
미국의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과 노동조합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을 제한 없이 허용할 때까지 군사 지원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이들
LA 통합교육구서 K팝 과목 배운다
LA 지역 학교에서 K-팝 과목이 정규 클래스로 시범 운영된다. LA 총영사관은 LA 통합교육구(LAUSD)의 정규 선택 교과로 K-팝 과목 개설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영사관에
우표값 또 오른다 7월부터 73센트로
지난 1년 새 3번이나 인상됐던 우표 값이 7월 또다시 오를 예정이다. 연방 우정국(USPS)은 현재 68센트인 ‘포에버 우표’ 가격을 73센트로 올리기 위한 인상안을 규제당국에 제출했다. 당국의
가주 실업수당 신청… 이제 한국어로 편리하게
“이제 한국어로 편리하게 캘리포니아에서 실업수당 신청하세요.”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의 한국어 온라인 서비스가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완료됐다. 11일 EDD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내 다중 언어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달러 강세에 환율 1,360원 돌파…엔화 34년 만에 최저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3.5%로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나 홀로 호황’이 계속되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 멀었다는 분명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바이든, 최신 여론조사서 트럼프 제쳐…4%포인트 우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국적인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8일까지 닷새 동안
미일 “가장 중요한 군사동맹 업그레이드”…”북과 대화 추진 환영”
백악관에서 의장대를 사열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는 굳건한 미일 동맹을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적대국으로 남는 대신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는
흉부 수술까지 했는데 “이 환자 아니네”…대만서 황당 의료사고
대만에서 의료진 실수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에게 칼을 댄 황당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야후타이완 등 대만 매체에 따르면 이 사고는 대만
신규실업수당 청구 21만1천건…한주새 1만1천건↓
노동부는 지난주(3월 31일∼4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1천건 줄어든 21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7천건)에 조금 못 미치는
美 3월 도매물가 전월대비 0.2%↑…’깜짝 상승세’ 진정
1∼2월 예상 밖으로 높아졌던 생산자물가지수(P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3월 들어 둔화했다. 연방노동부는 지난 3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0.3% 상승을
안보 심사 협조 않는 외국인투자자 벌금 20배로 늘린다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이 재무부의 안보 위험 심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부과하는 벌금을 대폭 올리기로 했다. 연방재무부는 11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처벌 및 집행 권한을
비건 제품에 ‘스테이크’ 표기 안된다는 프랑스…법원서 제동
프랑스 정부가 ‘비건 스테이크’, ‘비건 소시지’와 같이 비건 제품에 육류 관련 용어를 붙일 수 없다는 명령을 내렸다가 법원의 제동에 걸렸다. 11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바이든·기시다 미일정상회담…’행동하는 동맹’으로 중견제 고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오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미일 정상은 이날 인도·태평양 지역 등에서 대(對)중국 견제를 목표로 양국
WTO “올해 무역성장률 2.6%로 하향”…지정학 리스크 경고
세계무역기구(WTO)는 올해 세계 상품 무역 성장률이 지난해 10월 추정치보다 0.7%포인트 낮은 2.6%를 기록할 것이라고 10일 전망했다. WTO는 이날 ‘세계 무역전망과 통계’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인플레이션
뉴욕증시, 3월 CPI 충격에 급락 출발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뜨겁게 나온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급락장을 연출했다. 1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2.36포인트(1.14%) 급락한 38,441.31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95포인트(0.94%) 내린 5,160.9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LA카운티 등 재산세 2차 납부 오늘 마감
LA 카운티 등의 2차 재산세 납부가 10일 마감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원래 매년 1차 11월1일, 2차 2월1일이지만 1차의 경우 12월10일까지, 2차의 경우 4월10일까지만 납부하면 체납에 따른
“시니어센터 무료 점심 한식으로 바뀐다”
LA시 노인국의 지원으로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신영신·이하 시니어센터)에서 제공되는 무료 점심에 앞으로 한식 메뉴가 추가될 전망이어서 한인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시니어센터의 신영신 이사장은 오는
DMV 안내서 한국어 서비스 추진
“가주 DMV에서 운전 면허 안내서와 샘플 테스트의 한국어 번역 및 발행을 우선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 정치인들이 가주 DMV에서 제공하는 ‘운전자 안내서’와 ‘테스트
미국 유권자 64% “트럼프 ‘성추문 입막음’ 혐의 심각해”
미국 유권자 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혐의가 심각하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이달 4∼8일 미국
프랑스 르몽드, “한국 민주주의 기반 약화” 비판
프랑스 유력 매체가 한국의 총선 소식을 전하며 한국의 민주주의 기반이 약화했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0일(현지시간) ‘정권에 의해 법치주의가 위협받는 한국’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여 총선 참패 전망에 의사들 “일방적 의대증원 국민이 심판”
지상파 3사의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여당이 위성정당 몫까지 합쳐도 100석 안팎을 확보하는 데 그쳐 참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의사 단체 등은 “일방적인 의대 증원 등
3월 소비자물가 3.5%↑…6개월 만에 최대
노동부는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 달 전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화학공장 유독가스 배출 규제…”암 발병 위험 크게 줄일 것”
바이든 정부가 9일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산화에틸렌, 클로로프렌을 비롯한 유독 가스를 줄이기 위해 관련 기준을 설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발표했다. 환경보호청(EPA)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트럼프 ‘낙태규제 주 가 결정’ 입장발표후 측근의원과 충돌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낙태 관련 입장을 놓고 오랜 ‘우군’인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과 충돌했다. 낙태에
안팔리는 중국산 전기차 재고 쌓인 유럽 항구
자동차 판매 둔화와 화물 운송 적체로 유럽 주요 항구가 ‘주차장’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럽 주요 항구와 자동차 업계를 인용해
러 외무부, “푸틴, 올해 중국 국빈 방문” 공식 발표
러시아 외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올해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중국 공식 방문에 대해 논평하면서 푸틴
한인타운서 범죄 늘었다
올해 들어 LA 한인타운 지역에서 살인과 성범죄, 강도 등과 함께 빈집털이 등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느끼는 치안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LA 경찰국(LAPD)이 공개한
‘캘리포니아 엑소더스’… 인구 3,900만 아래로
골든스테이트’로 불리며 한때 4,000만 명을 바라보던 캘리포니아의 인구가 하향세를 지속해 3,9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8일 LA타임스가 보도했댜. 신문은 지난 3월 연방 센서국 조사 통계를 인용해
‘억’소리 나는 대학등록금…”아이비리그 연간 9만달러 넘겨”
미국 대학교 등록금이 계속 상승하면서 북동부 명문 사립 아이비리그 대학 대부분의 연간 학비가 9만 달러(약 1억2천만원)를 넘길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우선 이거라도…” 미, 압수한 이란군 무기·탄약 우크라 전달
미국이 이란군에서 예멘 후티 반군에 이송되던 중 압수된 소형무기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했다고 9일 미군이 공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군 중부 사령부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지난 4일
“MS, 일본 데이터센터 확충에 2년간 29억 달러 투자”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투자사 마이크로소프트(MS)가 AI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에 2년간 29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MS의 일본 투자로는 사상 최대
화물열차 탈선사고 철도회사 8천억원대 합의금
지난해 오하이오주에서 발생한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철도회사가 8천억원대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9일 AP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노퍽서던철도는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한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6억달러의
조국 “지금 다른 형태의 국정농단 전개…3년은 너무 길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4·10 총선 전날인 9일 윤석열 정권을 겨냥해 “지금 다른 형태의 국정농단이 전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후 공식 선거 운동의 마지막
미 국방 “북 도발에도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 계속 지탱할 것”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9일 “우리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도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계속 지탱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의 2025 회계연도 예산안 청문회에
전세계 이민자 급증…’10년새 12배’ 미국 망명신청 연 92만명
세계 곳곳에 이민자들이 몰려들면서 선거 등을 앞둔 각국에서 이민자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이들은 주로 경제적 이유로 선진국에 입국하려는 이민자들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매력적” NYT가 극찬한 한식당, 어디?
뉴욕타임스(NYT)가 뽑은 ‘2024년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에 한식당 7곳이 이름을 올렸다. https://adex.ednplus.com/xc/h/wURE9Mpr지난주 NYT는 2024년 뉴욕시 최고의 레스토랑 100곳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리스트에는 맨해튼에 위치한
“전자담배, 심부전 위험 19% 높여…금연 도구로 사용하지 말아야”
전자담배를 피우면 심부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런 상관 관계는 궐련형, 액상 등 전자담배 형태와 관계 없이 나타났다. https://adex.ednplus.com/xc/h/wURE9Mpr최근 포브스가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교황청 “성전환·대리모, 인간 존엄성에 중대 위협”
교황청은 성전환 수술과 대리모 관행을 인간 존엄성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고 선언했습니다. https://adex.ednplus.com/xc/h/wURE9Mpr교황청은 신앙교리부의 선언문 ‘무한한 존엄성’을 발표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검토·승인·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간 존엄성을 심각하게
‘방중 마무리’ 옐런 “저가 중국산의 산업계 파괴 용납 못해”
지난 4일부터 중국을 방문 중인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8일 “미국은 (저가) 중국산 제품 수입으로 인해 새로운 산업이 파괴되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TSMC에 16조원 파격 지원…첨단반도체 공급망 자국유치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라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에 총 116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미국 정부가 미래 기술패권을 위해 추진하는 안보
“바이든, 중국 남중국해 공격적 전술에 직접경고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남중국해에서 점점 공격적으로 변해가는 중국의 행위에 직접 경고하고 나설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