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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이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탁구 꿈나무들에게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유빈의 지난 선행들까지 재조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