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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에 투자한다. SK그룹이 미국의 4세대 SMR 개발사인 테라파워 지분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