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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사진)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TSMC가 아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에 인공지능(AI) 가속기 생산을 맡길 수도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현재 TSMC에만 맡겨 AI 가속기 공급이 제한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