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보호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안 강화 조치
사회보장국(SSA)이 보안 강화와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새로운 신원 확인 정책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정책은 원래 3월 31일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직원 교육을 위한 추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4일로 연기되었다. SSA는 고객, 의회, 옹호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장 취약한 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리 두덱 임시 국장의 성명: “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리 두덱 사회보장국 임시 국장은 이번 정책 업데이트가 미국 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애 보험, 메디케어, 또는 SSI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전화로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일부 신청은 사회보장국 사무실에서 직접 신원 확인이 필요하며, 이는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계정의 중요성: “My Social Security” 계정 생성 권장
“My Social Security” 계정이 없는 수혜자는 신원 확인을 위해 사회보장국 사무실을 방문해야 한다. SSA는 이러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면 방문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계정 생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퇴직, 생존자 및 부양 가족 수혜자: 필수 신원 확인
퇴직, 생존자 또는 부양 가족(배우자 또는 자녀) 수혜자는 반드시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신원 확인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이는 사기 방지와 혜택의 올바른 배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SSA의 보안 강화 의지를 보여준다.
극단적 상황에 대한 특별 절차 마련
SSA는 말기 질환 환자나 출소를 앞둔 재소자와 같은 극단적 상황에 대해 특별 절차를 마련했다. 이러한 예외는 관리자 승인을 필요로 하며, SSA가 보안과 함께 긴급 상황에 대한 유연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