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스 버디스 지역 도로에 통행료 부과 검토

Credit KCAL News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 톨로드 전환 검토중

급격한 지반이동으로 늘어난 도로 보수 ,유지비 충당 취지  

란초 팔로스 버디스 시정부가 급격한 지반 이동으로 늘어난 도로의 유지 보수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를 톨 로드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중입니다.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  도로는 팔로스 버디스  해안선 거의 전체에 걸쳐 있고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과 테라네아 리조트에 유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로로 매일 약 1만 5천대의 차량이 통행합니다 .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 도로가 톨 로드로 바뀌면, 통행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은 호손 드라이브로 우회해야  하게 되고, 통행 시간은 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팔로스 버디스의 지반 이동이 지난 해 급격히 나타나면서 특히 지반 이동이 심한 1마일 구간은  도로 수리와 유지에만  2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지출했습니다.

이 구간은 안전 문제로 인해 지난 여름 자전거와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된 상탭니다

팔로스 버디스  드라이브 사우스 도로 수리 비용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특히 도로 수리 비용은 급증했습니다

팔로스 버디스 시정부 차원에서 늘어난 도로 수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통행료를 부과해야 한다는 논의가 여러번 이뤄졌으며  아직 공식적인 투표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  포투기스  밴드 지역의 지반 이동으로 지난 한해동안 이 지역 도로의 변형이 급격해진 상황입니다

재작년과 겨울 폭풍으로 비가 많이 내리면서  이 지역에 지반 이동이 가속화돼  이전에 이동하지 않았던 지역까지 지반 이동이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

심한 경우에는 토지가 일주일에 최대 12인치까지 이동했고 – 이로 인해 포투기스 밴드 주변에는 개스가 전력까지 차단되면서  수십채 가구,  인프라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연방정부  관리들은  이 지역  산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주택 소유자들을 위한 바이 아웃, 매입 프로그램을 론치했고, 바이 아웃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통행료를 부과하면 세수는 늘겠지만 지역 운전자들에게 비용 부담을 지우게 되고,톨로드를 피해 우회하는 운전자들로 인해서  트레픽이 악화될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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