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실시 유사조치 예상
우버이츠가 영국에서 수천 명의 불법 이민자 계정을 차단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유사한 조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배달 서비스 업계의 불법 취업 문제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영국의 단속 현황
- 우버이츠는 영국 내무부와의 합의 후 수천 명의 불법 이민자 계정을 차단 또는 해지
- 여성 배달 기사의 계정을 불법 이민자 남성들이 대여하는 문제가 드러남
- 무작위 셀카 인증, 비디오 확인 등 보안 강화 조치 실시
미국 상황 및 전망
- 정치권의 압박: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주요 음식 배달 서비스에 불법 이민자 계정 도용 문제 해결 요구
- 업계 영향: 미국 레스토랑 업계에 약 100만 명의 서류 미비 노동자 존재 추정
- 정부 정책: 트럼프 대통령,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추방 프로그램” 공약
- 기업 대응: 우버이츠, 2024년 4월부터 배달원 대면 신원 확인 시작
전문가 의견
고용법 전문가 세잘 라자는 “이러한 관행은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는 위험한 회색 시장을 만들어 노동자, 기업, 고객 모두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지적했습니다.
향후 전망
미국에서도 영국과 유사한 불법 이민자 단속이 음식 배달 서비스 분야에서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레스토랑 업계와 배달 서비스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기업들의 대응과 정부의 정책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