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전성기 행사 커리어를 자랑했다.
28일(한국시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진성, 홍진영, 요요미,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행사를 한창 많이 했을 때는 한 달에 98개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홍진영이) 행사 때문에 1년 기름값만 1억이었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이를 듣던 진성은 “행사는 부르면 가리지 않고 가니까 행사를 많이 할 수밖에 없다”며 “여기저기 다니다 보면 돈 받는 데도 있고 안 받는 데도 있다. 오히려 내가 돈을 주고 오는 데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영은 이상민, 임원희 성형 견적도 냈다. 그는 “이상민, 임원희는 개성이 있는 얼굴이라 어정쩡하게 건들 거면 안 건드는 게 낫다. 굳이 해야 한다고 하면 리프팅을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훨씬 동안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홍진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직접 이상민 헤어 라인을 손보기도. 일부러 헤어 라인을 정리했다는 이상민의 머리를 간단히 채운 것. 완성된 모습을 본 탁재훈은 “이상민이 한 6개월 어려진 것 같다”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