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카렌 배스 LA 시장과 복구 일정을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주요 내용

트럼프 대통령은 2만3천 에이커(약 93km²)를 태운 팔리세이즈 화재 현장을 둘러본 후 지역 관계자들과 함께 재건 노력에 대한 원탁회의를 가졌습니다[3].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배스 시장은 주민들의 귀가 시기를 놓고 의견 충돌을 빚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주민들이 24시간 이내에 자신의 부지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4].
  • 배스 시장은 유해 폐기물 제거 등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며 “1주일 이내”에 귀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3].
  • 트럼프는 “1주일은 너무 길다”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3].

연방 지원 약속

트럼프 대통령은 논쟁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연방 정부는 100% 여러분 뒤에 서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4].
  • 재건 과정을 신속히 하기 위해 모든 연방 허가를 면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4].

정치적 맥락

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직후 이뤄진 것으로, 그간 캘리포니아와 대립각을 세워온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주목됩니다[4].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며 협력을 요청했습니다[4].
  • 트럼프 대통령은 “황금시대는 황금주(Golden State) 없이는 있을 수 없다”며 캘리포니아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4].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트럼프 행정부와 캘리포니아 간의 지속적인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4].

Citations:
[1] https://www.newsweek.com/trump-publicly-spars-karen-bass-after-touring-wildfire-damage-2020753
[2] https://time.com/7209388/california-republicans-uneasy-trump-threat-to-condition-wildfire-aid/
[3] https://www.foxla.com/news/trump-los-angeles-mayor-karen-bass-clash-fire-rebuild
[4] https://www.politico.com/news/2025/01/24/trump-longtime-california-antagonist-praised-the-state-during-la-fires-visit-00200609
[5] https://nypost.com/2025/01/24/us-news/trump-rips-la-mayor-karen-bass-at-wildfire-briefing/
[6] https://www.nytimes.com/live/2025/01/24/us/president-trump-news
[7] https://www.goodmorningamerica.com/Politics/live-updates/trump-2nd-term-live-updates-executive-action-plans-117934786/as-trump-attends-service-episcopal-church-leaders-express-concern-about-immigration-actions-117943373?offset=1
[8] https://deadline.com/2025/01/trump-visit-palisades-fire-1236267199/

1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