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제1지구 유니스 허난데스 시의원이 산불 피해자 지원과 화재 대비 강화를 위한 일련의 동의안을 발의했다고 수요일 사무실 측이 밝혔다.
기본소득 프로그램 도입 검토
이번 동의안은 1월 7일 발생한 산불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을 위한 기본소득 프로그램 설립 보고서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산불로 수많은 LA 시민들의 삶이 뒤집혔다” – 허난데스 시의원
소상공인 지원 방안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직원 100명 미만 소상공인 대상 1회성 보조금 지급
- 상업용 임대료 인상 금지
- 임대료 동결
- 퇴거 제한 조치 검토
화재 대비 강화 계획
화재 대비 강화를 위한 예산 지원 계획:
- LA 소방국 재단의 지역사회 긴급대응팀(CERT) 프로그램: 5만 달러
- 비영리단체 MySafe:LA 추가 지원: 7만5천 달러
“이번 법안은 서비스 노동자, 소상공인, 고위험 지역 주민 등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안전망을 만들고 더 나은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 – 에르난데스 시의원
한편, 각종 구호기금에 일주일 만에 약 1만 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