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배스 시장의 발언과 상반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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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소방국 크리스틴 크라울리 국장이 팔리세이즈 대형 화재 중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크라울리 국장은 여러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3년 동안 경고했지만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며 “소방관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적절한 예산 지원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LA시가 소방국을 실망시켰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 발언은 크라울리 국장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지지층: 권력에 맞서 진실을 말하고 소방관들을 위해 목소리를 낸 용기있는 지도자로 평가
- 비판층: 대형 화재 중 TV 인터뷰에 집중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비난
크라울리 국장은 LAFD 최초의 여성이자 LGBTQ+ 소방국장으로, 일부에서는 그의 능력을 폄하하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장 소방관들 사이에서는 크라울리 국장의 발언이 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관 노조 관계자는 “모두가 매우 놀랐지만 매우 기뻐하고 흥분했다. 110% 지지한다”고 전했습니다.
크라울리 국장의 구체적인 주장 일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화재 대응 전술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여성 소방관들은 크라울리 국장이 통제 불가능한 상황에 대한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LA 소방국의 예산과 인력 문제, 그리고 조직 내 다양성 이슈에 대한 논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