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보건 당국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겨울의 식중독’이라 불릴 만큼 추운 계절에 기승을 부리며, 그 전염성과 위험성이 매우 높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단 10~20개의 바이러스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한 번 발생하면 빠르게 확산됩니다.
특히 학교, 요양원, 크루즈선 등 밀집된 공간에서 대규모 발병 사례가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감염 시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가 주요 위험요인입니다. 특히 노약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의 기본적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는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감염 의심자는 외출을 자제해 추가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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