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튼과 팰리세이드 산불 피해 지역에서 주택이 피해를 면한 주민들의 경우 집으으로 하루 속히 귀가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귀가가 허용되려면 최소한 1주일은 기다려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로버트 루나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 국장은 오늘 (16일) 기자회견에서 산불을 피해 대피한 주민들이 귀가하고 싶어하는 심정을 이해하지만 최소 1주일이 소요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불 진화작업에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고 강풍도 약화됐지만, 여전히 산불 피해 지역에서 사망자 수색과 공공 시설 복구, 유해 폐기물 제거 작업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화재 현장이 “폭탄이 떨어진 것처럼” 처참한 상태이며, 수천 개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전소되었습니다.

산타아가 강풍으로 인한 적색 경보는 어제 오후 6시에 해제됐으며 산개브리엘 산맥과 일부 프리웨이 구간은 오늘 오후 3시까지 연장된 상태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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