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경찰당국이 지난 22일에 발생한 뺑소니 운전 사망사건 용의자의 신원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22일 오후 6시40분 싼타 모니카 시의 첼시 에비뉴와 윌셔 블루바드 교차로에서 일어났고, 뺑소니 살인사건 용의자는 당시 윌셔 블루버드 남쪽방면으로 걷고 있었던 보행자를 들이닫은 뒤 도주했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산타모니카에서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로 알려졌고, 사건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용의자가 운전하던 차량은 흰색 토요타 레브 4였고, 도주당시 윌셔 동쪽으로 과속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사고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의 용의차량은 과속 중 피해자를 들이받았습니다.

산타모니카 경찰당국은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포착된 사진도 공개했는데 용의자는 인중과 턱 그리고 양쪽뺨에 수염이 나있었으며 안경, 검은색 후드티에 회색 추리닝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제보는 산타모니카 경찰당국 310 – 458 – 8427번으로 하시면 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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