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또다른 주요 보험사가 보험 상품 제공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 수만 명의 고객들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내 4위 주택보험사인 리버티 뮤추얼의 자회사 세이프코는 내년 1월 1일부터 신규 임대와 콘도 고객에 대한 보험 정책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고객들은 2026년까지 현재 보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측은 서비스를 간소화할 계획이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여전히 사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이프코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약 8만8천 건의 콘도와 임대 보험 계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버티 뮤추얼 대변인은 핵심 사업 분야에 집중하면서 상품 제공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상품 투자를 단순화하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스테이트 팜 종합보험도 인플레이션을 상회하는 건설비용의 역사적 증가, 급속히 증가하는 재해 위험, 그리고 어려운 재보험 시장을 이유로 모든 사업 과 개인 재산 보장을 포함한 캘리포니아의 재산보험 정책 제공을 중단했습니다.

올스테이트도 지난해 비슷한 결정을 내린바 있습니다

보험사들이 잇달아 가주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캘리포니아주의 리카르도 라라 보험 국장은 기후 위험에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장려함으로써 보험사들의 잔류를 독려하는 등 시장 안정화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새로운 제안은 보험사들이 보험료 책정시에 미래 위험을 예측하기 위한 컴퓨터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신 시장 점유율에 비례해 고위험 지역에 보험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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