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라디오서울이 올 한 해 한인사회 발전에 힘써온 인물들을 선정해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 세번째 시간으로는 타운 한인들에게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근 굵직 굵직한 타운 이벤트가 단골로 열리고 한인 타운 YMCA 의 진달래 디렉터를 이 은기자가 만났습니다
한인 타운 한복판 옥스포드 길에 위치한 YMCA 앤더슨 몽거센터는 타운 한인들이 시니어층부터 취학 연령 어린이들, 혹은 가족단위로 즐겨찾는 곳입니다
하루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운동에서부터 취학 연령층 학생들이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한인 진달래 디렉터가 앤더슨 몽거 YMCA 의 운영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부임하면서 한인들의 니즈를 확인하고 한인 사회와 두터운 연대를 구축하면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앤더슨 몽거로 근무지로 옮긴지 몇 개월만에 펜더믹이 터지면서 해당기간동안 한인사회에 필요한 것을 알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펜더믹이 끝나가는 무렵에 한인사회에 다시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진달래 디렉터는 “한인타운에서 나고 자랐는데 조부모님을 생각하며 YMCA 시설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한인 시니어들이 YMCA 시설을 이용하는데 무엇이 필요한지를 챙기고 했다”고 합니다.
수영 클래스에 한인 시니어들의 수요가 높아 수영 클레스를 더 많이 제공하는 한편 시설내 수영장에 시큐리티 가드들도 보강해 시니어들의 안전문제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진달래 디렉터는 한인 타운에 거주하는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이 커뮤니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행사 개최에도 적극적인데, 한인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YMCA를 이벤트 장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해는 LAPD 경관들과의 커피타임 그리고 백신접종 행사등의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는 YMCA가 위치한 한인사회에 있어 무조건 필요한 것이라고 판단 되었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면 이 를 추진해 아시안 증오범죄, 백신접종등 중요한 이슈에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올해 대선에서도 YMCA에 투표센터가 마련됐는데 한인들이 지근거리에서 YMCA투표소를 많이 이용해 기뻤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에서 필요한 요건만 충족하면 투표소를 오픈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었던 점도 원활한 투표소 오픈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며 한국어 서비스로 투표도움을 제공한 점이 YMCA에 많은 한인들이 방문하게 된 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MCA 의 유일한 한국인 디렉터인 진달래 디렉터는 앤더슨 몽거YMCA를 운영할 때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는 손녀의 마음으로,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딸의 마음으로 , 그리고 이제는 아이가 있는 엄마의 마음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해에는 한인 시니어들 뿐 만 아니라 십대 한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YMCA 는 한인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기회들이 있으며 이 를 한인사회에 적극알려 한인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것이며 시니어들의 경우 더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수업을 비롯한 여행도 기획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진달래 디렉터는 올 한 해동안 YMCA를 방문해 시설을 이용하고 YMCA 시설에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에 참석해 준 한인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특히 한인사회와 한인들은 YMCA 디렉터로써의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했으며 이 들 도움은 자신이 성장하는데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