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아마존 노조가 바쁜 연말 배송 시즌에 파업을 진행하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팜데일, 샌버나디노, 빅터빌,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아마존 노동자들을 대표하는 팀스터스 노조는 17일, 연말 할러데이 시즌 파업에 돌입하는것을 승인하는 표결을 했습니다.

팀스터스 총 회장은 사측이 노동자들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고 있고 탐욕스러운 경영진들이 노동자들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사측은 많은 돈을 벌어들이면서도 노동자들을 부상과 학대에 시달리게 하고 있다며 이런 불공정한 시스템은 계속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리노이와 뉴욕의 다른 팀스터스 노조들도 파업을 승인하는 투표를 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언제 파업에 들어갈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