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니에 위치한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구치소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캐서린 바거 엘에이 카운티 5지구 수퍼바이저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원인은 구치소 내부 스태프들에게 퍼져있는 근무태만이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캐서린 바거 엘에이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힐다 솔리스 수퍼바이져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구치소에 내려진 비상사태의 원인에 관해서 설명했습니다

비상사태가 내려진 직접적인 원인은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구치소 내부 스태프의 근무태만이라며 근무시간에 제대로 출근도 하지 않는 직원들도 많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는 로스 파드리노스 청소년 교도소에 수용된 청소년들에게 안정을 가져다주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인력 충원은 현재 당국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라며. 비상사태 선포에 포함된 조항들은 로스 파드리노스에 더 많은 훈련되고 자격을 갖춘 직원들을 데려오고, 업무 책임을 회피하는 이들을 징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거 수퍼바이져는 이번 비상사태는 교도소의 변화를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는 점을 강조하고 추후 교도소에 부족한 부분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비상사태 선포 동의안은 일부 수정안이 포함된 상태로 4-1 표결로 통과되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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