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두 번째로 큰 보험사인 파머스 보험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중단했던 일부 보험 상품을 신규 고객에게 다시 제공하고 주택소유자 보험 가입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토요일인 14일부터 파머스 보험사는 가주 전역에서 개인 종합 보험을 비롯해 콘도 보험과 건물주 보험, 세입자 보험등 여러 주택 보험 상품을 신규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1년동안 파머스는 가주에서 주택 보험 신규 가입을 중단해왔지만, 다시 신규 가입을 받기로 한것입니다.

파머스 보험은 또 매달 신규 주택 보험 가입을 기존의 7천건에서 9천5백건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파머스 보험사는 캘리포니아의 보험 시장이 개선되었음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가주에서 신규 주택 보험 가입을 다시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 가주 보험국의 협조로 새로운 보험 전략이 시행될 예정이라 , 가주민들에게 더 많은 보험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새 보험 전략은 보험사들이 보험료 책정시 기후변화의 영향을 포함하는 미래 지향적 모델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입니다.

이전에는 보험사들은 과거 데이터만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모델링을 보험료 책정에 적용하는 대신, 보험사들은 산불 피해 지역에도 종합 보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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