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저희 라디오 서울과 한국일보가 미디어 스폰서로 나서고 월셔센터 코리아타운 주민의회가 주최한 올림픽 경찰서장과의 커피타임에는 백여명의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이 참석해 타운 치안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타운이 앤더슨 몽거 YMCA 에서 11 일 저녁,월셔센터 코리아 타운 주민의회의가 주최한 올림픽 경찰서장과의 커피타임 행사가 열려 홈리스 문제와 차량 절도, 불법 쓰레기 투척등 타운 현안에 대한 민원을 전달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는데 한시간 가량 이어진1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지역경관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민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에서는 엘에이 피디가 참가한 주민들에게 경찰국측이 피해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커뮤니티 서비스들에 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속한 한인과 타인종 주민들은 이번행사를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관들과 대화하며 이들의 실상을 알아가고 자신들이 쌓인 불만들을 토로할 수 있어서 속 시원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 한인 시니어 여성은 타운의 홈리스 문제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이번기회를 통해 한인타운의 홈리스 문제가 조금이라도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인도계 한 남성은 LAPD 경관들은 늘 타운 주민들을 위해 존재한다며 계속해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서로를 이해해야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웨스트 레이크 노스 주민의회 엘레인 알리나즈 대의원은 경찰과 타운 주민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참 뜻 깊었다며 이번 만남이후 경찰이 지역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백인남성은 타운내 홈리스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과 시니어 오피서들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 흡족했다며 무엇보다 홈리스 문제해결이 시급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김성섭 서울특별시 자치 경찰 위원회 사무국장은 타운 주민들의 치안 불안에 공감했다며 이번행사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2 주에서는 타운 치안을 담당하는 올림픽 경찰서의 애런 폰세 거장과의 Q&A 세션을 진행했는데 한인들은 이 시간동안 경찰의 늑장대응 ,타운의 치안부재등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

애런 폰세 서장은 이번 대화를 통해 한인들이 겪고 있는 불만들을 한 층 더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엘에이 경찰국이 제공한 방안을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리 월셔센터 코리타운 주민의회 의장은 앞으로 한인들만모여서 진행하는 행사를구상하고 있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답답한 마음을 풀었다는 주민들이 많아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경찰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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