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본격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블로그에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NORTH AMERICA’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월 28일 미국 뉴저지 뉴아크, 3월 2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각각 1회씩 공연을 개최한다.

뉴아크 공연은 푸르덴셜 센터에서, 로스엔젤레스 공연은 기아 포럼에서 열린다. 북미 관객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데다 공식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 현지 주요 아레나 공연장에 초고속 입성하게 된 점을 떠올리면 그 의미가 적지 않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DRIP’을 통해 빌보드 200 차트 149위로 첫 진입하며 글로벌 잠재력을 증명했다. 미국 빌보드 등의 유력 외신 또한 ‘2024년 가장 유망한 K팝 신인’으로 꼽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던 터라 이들의 새로운 발걸음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내년 1월 25일·26일 서울 KSPO DOME에서의 첫 공연을 비롯 북미(뉴아크·LA)와 일본(카나가와·아이치·오사카·후쿠오카) 등 현재까지 총 7개 지역 15회차 공연을 확정했다. 추가 개최 도시 발표도 예고한 만큼 글로벌 전역으로 투어 규모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NORTH AMERICA’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 오후 3시(현지시간) 시작된다. 선예매는 진행되지 않으나, MONSTIEZ MEMBERSHIP 가입자를 대상으로 별도 티켓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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