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NBC 뉴스의 ‘미트 더 프레스’ 프로그램에서 크리스틴 웰커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두 번째 임기 동안 혼합 이민 신분 가족들을 어떻게 다룰 계획인지 밝혔습니다[1][2].
주요 내용
트럼프 당선인은 DACA(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미국에 계속 머물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2]. 그는 “민주당과 협력하여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화당원들도 드리머들(DACA 수혜자들)에 대해 매우 수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2].
DACA 프로그램 개요
DACA 프로그램은:
- 16세 이전에 미국에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 2007년 6월 15일 이후 미국에 거주한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
-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GED를 취득한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 범죄 기록이 없는 사람들에게 적용됩니다[2].
이 프로그램은 수혜자들에게 임시 추방 보호, 취업 허가, 교육, 의료 서비스, 운전면허증 접근 권한을 제공합니다[2].
트럼프의 이민 정책 계획
트럼프 당선인은 2024년 대선 캠페인에서 이민 정책을 주요 의제로 삼고 있습니다. 그의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대량 추방 계획 실행
- 미국-멕시코 국경 장벽 재건설
- 체포된 이민자들이 법원 심리를 기다리는 동안 미국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체포 후 석방’ 정책 폐지[2]
트럼프는 1월 20일 취임 즉시 이러한 이민 정책들을 시행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2].
DACA의 현재 상황
2021년 이후 DACA는 연방 판사의 불법 판결로 인해 새로운 신청자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수혜자들은 여전히 허가를 갱신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판결에 항소했으며, 현재 검토 중입니다[2].
이번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은 DACA 수혜자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두 번째 임기 동안의 이민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Citations:
[1] https://www.nbcnews.com/meet-the-press/video/trump-says-he-wants-daca-recipients-to-be-able-to-remain-in-u-s-226490949921
[2] https://www.newsweek.com/donald-trump-reveals-key-issue-where-he-wants-work-democrats-1997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