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가 해외에 체류 중인 유학생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USC 국제학생서비스국은 F-1 및 J-1 비자를 소지한 유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는 우려로 겨울방학에서 조기 귀국할 것을 권고했습니다[1][2].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2025년 1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의 행정부가 학생 및 국제 여행 비자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2].
불법 이민 억제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직후 미군의 도움을 받아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을 추방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2].
USC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유한 대학으로, 2024년 가을 학기 기준 전체 학생의 4분의 1 이상인 17,000명 이상의 유학생이 재학 중입니다[2].
예일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등 다른 유명 대학들도 유학생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미국으로 돌아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6].
USC는 유학생들에게 중요한 여행 서류를 지참하고 미국 재입국 전 서류가 최신 상태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6].
재입국 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유학생들은 USC 이민 클리닉 핫라인(213-740-7435)으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2].
이번 조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첫 임기 첫 주에 이슬람 국가와 베네수엘라, 북한에 대한 강력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했던 전례를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2].
Citations:
[1] https://ois.usc.edu
[2] https://www.nbclosangeles.com/news/local/uscs-international-students-trump-immigration-foreign-visas/3574520/
[3] https://www.lawfirm4immigrants.com/f1-visa-what-does-trump-2-0-mean-for-international-students/
[4] https://www.npr.org/2024/11/26/g-s1-35654/trump-international-students-visa-colleges-universities
[5] https://cptdog.com/blogs/f-1-students-travel-warning-return-to-the-u.s.-before-jan-20th
[6] https://www.highereddive.com/news/colleges-international-students-warning-return-before-trump-takes-office-visa/734085/
[7] https://www.bbc.com/news/articles/czxvz4re5y1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