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비상소집을 해제하고 출근했던 직원들의 퇴청을 허용했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그 후속 조치들에 대한 일련의 사건들 이후에 발생한 상황입니다.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5분경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2]. 이는 야당의 탄핵 시도 등을 언급하며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취해진 조치였습니다[3].
그러나 이 계엄령은 단 몇 시간 만에 해제되었습니다. 국회에서 여야 의원 190명이 모여 계엄 해제 요청을 가결시켰기 때문입니다[2].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새벽 1시경 계엄령 해제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2].
국방부의 대응
계엄 선포에 따라 국방부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습니다[3].
- 각 군 주요 직위자들과 당국자들이 급거 부대로 복귀해 경계 및 대비 태세를 강화했습니다[3].
-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에게 비상대기를 지시했습니다[3].
- 국방부 전 직원에게 출근 지시를 내렸습니다[3].
- 전투기 등 공중 전력이 출격해 공중 감시 및 초계 임무를 수행했습니다[3].
비상소집 해제
계엄령이 해제된 후, 국방부는 4일 새벽 비상소집을 해제했습니다[4]. 국방부는 “현 시각 부로 국방부 본부 비상 소집을 해제한다”며 “국방부 전 직원들은 퇴청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4][1].
이로써 계엄령 선포로 인한 군의 비상 태세가 종료되고, 정상적인 업무 체계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치와 군사 체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향후 정치적 논의와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itations:
[1] https://www.etoday.co.kr/news/view/2425585
[2]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0423031
[3]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120401039910226004
[4]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204_0002982900
[5]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4/12/04/RAYXCCLX45GITKGWDEI5OVMG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