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근로자들이 연중 가장 분주한 샤핑대목인 올 블랙 프라이데이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파업에 들어갑니다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미국을 비롯해 20 개국에서 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UNI 글로벌 노동조합의 주도로 진행된 파업은 5년째로 이들은 아마존이 직원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환경 파괴,그리고 민주주의를 훼손한데 책임을 져야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아마존이 수천만 달러를 투입해 노조 움직임에 훼방을 놓고 있지만 파업은 진행될 것이라며 아마존 근로자들이 공정하게 대우받고 이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파업은 미주를 비롯해 독일, 영국, 일본 그리고 브라질내 주요도시에서 벌어집니다
한편 아마존 에일린 하드 대변인은 노조의 주장은 잘못되었다며 아마존은 근로자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를 해주고 있으며 적정 임금과 안전한 근로환경까지 갖추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