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샤핑 대목의 신호탄인 올 블랙 프라이데이에 기록적인 매출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블랙 프라이데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여는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최대 9천890억 달러가 샤핑에 지출될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기록적인 수치입니다.
전미 소매업 연맹은 올겨울 할러데이 시즌 소매 판매가 지난해보다 최대 3.5%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도비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11월 현재까지 쇼핑객들은 온라인 구매에만 지난해와 비교해 9.6%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습니다.
지출이 늘어난 이유중 일부는 물가가 올랐기 때문이지만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닙니다
구매 트렌드를 추적하는 시장 조사 기관 ‘서카나’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주민들은 샤핑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평균 771달러의 예산을 책정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제공되는 큰 할인폭을 누리기 위해 올 블랙 프라이데이와 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데이까지 사상 최대 규모의 쇼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카나(Circan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2%가 식비와 공과금 상승으로 인해 쇼핑 방식을 변경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브랜드 제품 대신 저렴한 제품을 찾고, 선물을 줄이거나 더 저렴한 선물을 구매하며, 특히 할인 제품을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올해는 추수감사절이 늦어져서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기간이 짧습니다.
따라서 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이후 내내 할인을 제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수주일 동안 소매업체들이 예상한 판매 실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연말 전에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12월에 추가 할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도비(Adobe)는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TV, 토요일에는 컴퓨터, 사이버 먼데이에는 전자기기와 의류의 할인이 가장 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인기 장난감으로는 레고, 핫휠스, 바비인형이 예상됩니다.
성인용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헤어스타일러, 블루투스 스피커, 피트니스 트래커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힙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