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 Shang Food, Inc 회사의 즉석식품서 리스테리아균 검출… 4개 주에서 감염사례 확인

한인들도 마켓에서 반드시 확인 요망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버그 소재 유상푸드(Yu Shang Food, Inc.)의 즉석식품에서 발생한 리스테리아 식중독으로 영아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감염된 사실을 금요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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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현황

  • 캘리포니아 7명, 일리노이 2명, 뉴욕주와 뉴저지에서 각 1명씩 감염
  • 모든 감염자가 아시아계라고 밝혀
  • 쌍둥이 영아 중 1명 사망, 임신부 어머니는 회복
  • 다른 영아 1명도 감염됐으나 회복

조사 결과

  • 감염자 8명 중 7명이 유상푸드 제품 판매 매장에서 쇼핑
  • 2명은 유상푸드의 치킨제품 섭취 확인
  • 10월 21일 USDA 정기점검에서 리스테리아균 발견
  • 11월 9일 첫 리콜 발표, 이후 리콜 대상 확대

리콜 대상 제품

  • ‘브레이즈드 포크벨리 브라운소스’, ‘양념 닭다리’, ‘우육탕’ 등 약 20여 종
  • 10월 28일 이전 생산제품 중 ‘P-46684’ 또는 ‘EST. M46684’ 표시 제품
  • 99 Ranch Market 등 4개 소매점에서 판매

소비자 주의사항

  • 해당 제품 즉시 폐기 요망
  • 보관했던 냉장고, 냉동고 청소 필수
  • 고령자, 면역력 약자, 임산부, 신생아는 각별한 주의 필요

CDC는 리스테리아 감염이 미국 내 식중독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감염 시 발열, 근육통, 두통, 목경직, 혼란, 균형감각 상실, 경련,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산부의 경우 신생아 감염, 고령자의 경우 치명적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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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 romeo, November 23, 2024 @ 7:55 AM Reply

    이것들이 미국까지 기어들어와서 피해 끼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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