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 오늘 (19일) 화랑청소년 재단과 MOU를 맺고 차세대 한인들의 뿌리교육에 힘쓰는 활동에 매진하는 한편 미주의 한국 역사사적을 보존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19일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은 대한인 국민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화랑 청소년 재단과의 MOU를 체결하는 한편 앞으로 전국에 위치한 한국의 역사사적을 관리보존하기 위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인 국민회 기념재단측은 화랑청소년과의 이번 MOU 를 통해서 미주에 위치한 중요한 사적에 한인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해 자신의 뿌리를 알아가는 기회를 가질것이라면서 앞으로 차세대를 위해 일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한인타운을 비롯한 엘에이 시내에는 흥사단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등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알아갈수 있는 환경이 타운의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보니 한인사를 알려주기에는 매우 좋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엘에이에 위치해있는 흥사단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을 비롯해 전국에 등록되어있는 한국역사의 중요한 사적지를 보존하기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미주내 한국역사에 중요한 사적을 보존을 위해서는 유적지 건물의 복원과 개발에 필요한 건축인력을 비롯해 해당 사적지의 중요성을 주류사회에 알려줄 수 있도록 하는 고고학자, 법적인 절차를 확인할 법조인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과의 네트워킹에 주력할 것이라고 클라라 원 대한인 국민회 기념재단 이사장은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측은 연방정부를 비롯해 한국정부의 기금으로 운영되는 방식에서 탈피 할 것이라고 밝히고 지속적으로 전국에 위치한 한인 역사에 중요한 사적을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은 정부기금으로 운영되었을 당시 상황이 많이 좋지않았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독립적으로 기금을 운영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기 때문에 정부기금은 최대한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네트워크 구축이 추후 연방정부로부터 공식 역사사적지로 인정받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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