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 비치의 명소인 운하에서 여성 두명이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잇달아 이 지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니스 운하에서 지난 6일 여성 두명이 잇달아 폭행을 당하면서 엘에이 피디는 당장 해당지역의 순찰인력을 증원하고 나섰습니다
두 건의 사건은 모두 지난 6일 발생했는데 첫번째 사건은 베니스 비치,2700 블락 스트롱스 드라이브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 운하에서 한 남성이 피해여성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쳤습니다.
현장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서 피가 묻은 깨진 유리병이 발견됐으며 피가 흥건히 고인 웅덩이까지 발견됐습니다.
두번째 사건은 이로부터 한 시간뒤에 발생했는데 같은 남성 용의자가 셔먼 운하 인근을 걷고있던 여성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국의 따르면 두명의 피해자는 심한 수준의 부상을 입었으며 범행동기는 불분명합니다.
사건 용의자는 흑인 혹은 히스패닉 출신에 5피트 10인치에서 6피트의 신장에 180 에서 200 파운드의 몸무게가 나가며 짦은 머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당국은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주변을 잘 살피고 운하 인근에서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주민들을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