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이 앞으로 2년동안 남가주 전역의 수도세를 인상해 남가주전역의 공급되는 수도 공급을 관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에 승인된 수도세 인상안은 2025년과 2026년, 두차례에 걸쳐 인상되며 이로 인해 26개의 도시와 수도 리테일러들이 인상된 수도세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도국에 따르면 이번에 결정된 수도세 인상은 가주 밖에서 수도를 끌어오고 정화하는 과정을 커버하기 위한것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수도보존에 필요한 인프라구축에도 쓰일 예정입니다
지난 9일 수도국의 38명의 위원회 멤버들은 내년에는 8.5 퍼센트, 2026년에는 8.5 퍼센트의 수도세가 인상된다는 내용의 인상안을 투표를 통해 채택했습니다
아댄 오테가 주니어 수도국 위원회 디렉터 수도판매가 저조한 가운데에도 수도 보존을 이뤄내는데 공을 들였다고 밝혔으나 수도 관리및 공급에 관련된 비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원회측은 이번에 이뤄진 수도세 인상은 남가주 가정집과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홈오너와 비즈니스 업주들에게 부담이 커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특히 수도세 인상이 이뤄진 또다른 배경은 인플레이션 외에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이어진 극심한 가뭄도 원인으로 지목되었는데 이당시 가주에 수도를 들여오기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했다고 합니다.
수도국 위원회측은 기후변화도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 기후변화로 인해 가주에서 수도를 보존하고 가져오는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해졌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더 많은 수도 보관함을 비롯해 지하 수도보관 시설을 비롯해 가뭄으로 인해 타주에서 수도를 끌어오는 시설등 다양한 시설들에 투자를 해야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곳에서 4백마일 떨어진 장소 혹은 2백 마일 떨어진 콜로라도 강에서 수도를 끌어다 쓴다는 생각을 하지않고 있는데 가주는 수도를 다른 주에서 끌어 쓴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주에서 사용되는 수도의 절반이상은 콜로라도 강을 비롯해 타주에서 끌어다 쓴다고 덧붙였습니다.
수도세 인상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위원회가 채택한 급격한 수도세 인상안은 가득이나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진 주민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될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