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에서 내년에 개스가격이 더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캘리포니아 대기자원 위원회는 지난 금요일 저탄소 연료 기준을 개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오염 물질과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연료 기준을 강화하기로 결정한것입니다

주 대기자원위원회가 승인한 새로운 기준은 연료로 인한 배출량을 2030년까지 30%, 2045년까지 90% 감축하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대기 자원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캘리포니아주가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장기 계획의 일환입니다

환경 당국은 이 계획이 더 깨끗한 환경을 위한 조치라고 지지하고 있지만, 반대자들은 이번 조처로 가주내 개스값 인상을 야기해 저소득층 운전자들이 타격을 받을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공화당 연방 의회 의원들은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개스값 인상이 불보듯 뻔하다며 , 표결을 미뤄줄것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가주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개스가격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대기 자원위원회 결정으로 내년에 개스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가주 대기 자원위원회는 이번 결정으로 2025년까지 갤런당 약 47센트가 추가될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내년에 개스가격이 갤런당 65센트, 2030년에는 85센트, 2035년에는 거의 1달러 50센트까지 오를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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