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 상공회의소가 오는 20일 엘에이 한인타운에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과 헤더 헛 10지구 엘에이 시의원을 초청해, 한인 타운의 치안강화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엘에이 한인 상공회의소가 캐런배스 엘에이 시장과 이번에 10지구 시의원직에 당선된 헤더 헛 의원을 20일 타운내 아로마 센터 더 원 이벤트 홀로 초청해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하고, 타운 치안강화를 촉구하는 한인 상공인들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정동완 엘에이 한인 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배경은 팬데믹을 지내면서 한인 타운의 치안공백이 심각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2년새 한인 타운에서 강절도와 폭행사건이 빈발해 타운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업주들의 어려움이 커,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고 , 비즈니스 업소의 존폐 문제로까지 비화되는 상황에서, 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 시의원과 배스 시장에게 이같은 한인 업주들의 절실함을 직접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삽니다
정동완 상의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현직인 조지 개스콘 검사장을 꺽고 당선된 네이선 호크먼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 당선자와도 조속히 만남을 가져 한인 타운의 치안을 강화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동완 회장은 네이선 호크먼 검사장 당선자와는 친밀한 관계라면서 호크만 변호사가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타운을 비롯한 엘에이 카운티의 치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치안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전대화에서 호크먼 당선자와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이라 추후 타운 치안문제 해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상의는 새로 엘에이 피디 국장에 임명된 짐 맥도넬 신임국장과도 타운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교감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타운 경제 회복이 관건인데, 비즈니스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타운 치안이 우선되야 하는만큼 치안 강화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치안은 타운내 비즈니스들에게 있어 큰 걸림돌로 길거리에 노숙자들이 널부러져 있는 상황에서 업장에 손님들을 유치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편 경제문제의 경우 지속적인 대책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엘에이 다져스가 월드 시리즈를 이기며 우승하는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타운내 요식업소에 사람들이 몰힌 효과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내년에 개최가 예정인 2025 북중미 월드컵, 2026 NBA 엘에이 올스타 게임과 유사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중요한 것은 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줄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돌이켜보면 다져스의 우승열기도 대선이후에 완전히 식어버렸고 다져스 구단의 굿즈를 취급하는 비즈니스들만이 아직까지 효과를 누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동완 회장은 상공회의소장을 맡은 동안 타운내 상공인들을 도울수 있도록 타운 치안 강화를 최우선으로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