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라 카운티에 어제 발화한 마운틴 파이어가 오늘 (7일) 피해 면적이 2만 에이커가 넘었습니다
산불로 5십 채의 주택이 소실됐습니다.
화재는 어제 오전 9시 30분경 118번 프리웨이 북쪽의 발콤 캐년 로드와 브래들리 로드 근처에서 발생했습니다.
산타아나 강풍으로 걷잡을수 없이 확산되면서 피해 면적이 삽시간에 2 만여 에이커로 불어났습니다.
소방 국은 오늘 (7일) 현재 무어파크, 카마리요, 카마리요 하이츠, 산타폴라 지역의 수천 채의 주택들이 여전히 산불 위험에 처해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 만여명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대피소는 카마리요의 파드레 세라 교구(5205 Upland Ave.)에 설치되었습니다. 대형 동물들은 벤츄라 카운티 페어그라운드(10 E. Harbor Blvd.)로 이동할 수 있으며, 소형 동물들은 카마리요 공항의 벤투라 카운티 동물 서비스(600 Aviation Drive)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벤츄라 카운티 교육청은 화재로 인해 오늘 하루 수십 개의 학교가 휴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