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일) 실시되는 선거에 대통령 선거외에도 연방 상하원과 엘에이 시의회에 도전하는 한인 후보들이 많아,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합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3선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의 연방 상원 입성이 초미의 관심삽니다.

앤디 김 의원의 지역구인 뉴저지는 민주당 텃밭이라, 한인 최초의 연방 상원 의원 탄생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남가주에서는 미쉘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과 영김 연방 하원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가주 45지구에서 연방 하원 3선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미쉘 박 스틸 의원은 베트남계가 최대 유권자 그룹인 45지구에서 베트남계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어 지역구 한인들의 한표 한표가 45지구 수성에 절실한 상황입니다

미쉘 박 스틸 의원은 치솟는 물가를 잡고, 세금 낮추기, 범죄의 고삐를 조이기 위한 치안 강화등의 공약을 내세우며 한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한인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가주 40지구에서는 공화당의 영 김 의원이 연방 하원 3선에 도전합니다

민주당의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의 연방 하원 입성 여부도 관심삽니다

오랜 공직 경력과 뛰어난 정치 역량을 보여준 데이브 민 의원은 가주 상원의원으로서 현 지역구와 많이 겹치는 가주 47지구에서 공화당의 스캇 보 전 가주 하원의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쉘 박 스틸 의원과 데이브 민 의원의 지역구에서 현재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어 지역구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인 타운을 관할하는 34지구 연방 하원에 민주당의 데이빗 김 변호사가 현직인 지미 고메즈 의원과 세번째 대결을 펼칩니다

김 후보는 지역구 유권자들과 투명한 소통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한인 타운을 관할하는 엘에이시 10지구 시의원직에 그레이스 유 후보가 세번째로 도전합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타운내 노숙자와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는 공약으로 헤더 헛 현 10지구 시의원을 상대로 겨루게 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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