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배우 황규림 부부의 둘째 딸 시현 양이 직접 쓴 단편소설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한국시간) 황규림은 인스타그램에 “시현이가 쓴 소설책이 이주의 도서 5위가 됐다.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으로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 나가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다.
황규림은 “먼저 읽어본 시현이의 팬으로서 시현이의 첫 단편소설 여름-장마를 소개해 보겠다”며 한 도서 사이트 내 ‘이주의 도서’ 5위에 등극한 딸의 책을 소개했다.
또한 황규림은 “서툴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법으로 성장해가는 시현이를 엄마는 늘 응원해”라며 딸을 향한 응원을 전했다.
앞서 정종철도 지난 8월 딸 자랑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그는 “죄송하다. 딸 자랑 좀 하겠다. 내 눈에 너무 예뻐서 올린다. 어제 딸래미 겁나 설득해서 ‘이 영상, 아빠가 올려도 돼? 올려도 돼?’ 해서 허락받고 올린다”며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정종철 딸은 모델 같은 비율과 사랑스러우면서도 상큼한 아이돌 외모를 발산해 이목을 모았다. 정종철은 “예쁜 댓글 부탁한다. 시현이 아직 어린 중3″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종철과 황규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