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선거를 2주일 앞두고 연방 하원 3선에 도전하는 미쉘 박 스틸 가주 45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오늘 (21일)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한인 유권자들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가주 45지구 연방 하원 선거판도가 팽팽한 접전상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셸 박 스틸 가주 45지구 연방 하원의원은 21일, 부에나팍에 소스몰내에 위치한 선거 캠페인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일을 2주 앞두고 숨가쁘게 전개되는 선거 캠페인 상황을 소개하고 지역구 한인들의 한표 한표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셸스틸 의원은 남은 선거기간동안 지역구는 한인과 베트남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집중 공략하는 선거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5지구는 한인들이 밀집된 풀러튼과 부에나 팍, 브레아, 플레센티아, 사이프러스, 로스 알라미토스, 가든 그로브, 웨스트 민스터, 파운틴 벨리지역들을 포함합니다

해당 지역구중 아시안 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39%를 차지하는데, 베트남 유권자가 16.7% ,한인 유권자가 8.5%를 차지합니다

스틸 의원에 도전하는 경쟁자는 베트남계지만, 스틸 의원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얻었기 때문에 지지율을 더 끌어 올려 상대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분투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선거운동이 성과가 많았고 이제는 상대후보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스틸 의원은 연방 하원 3선을 달성하면 가주의 경제회복과 세금 낮추기, 인플레이션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선거운동을 하면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느끼는 점이 인플레이션 문제라며 유권자들의 치솟은 생활비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개스값을 비롯한 생활비가 너무 높은 상황입니다, 유권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큰 걱정거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미셸 박 스틸의원은 현재 베트남계인 상대편 후보에 지지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 이번 11월 5일 선거에서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지역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 한표가 당락을 결정지을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의 여왕이라고 불려온 미쉘 박 스틸의원은 이제까지 많은 선거를 치뤘지만 이번만큼 예측하기 어려운 선거가 없었다며 한인유권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스틸의원은 ” 깜깜이 선거가 진행되고 있는만큼 실질적인 한인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권자 등록은 21일 마감됐지만, 유권자 등록을 채 마치지 않은 한인들은 선거당일인 11월 5일 투표소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고 선거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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